발치교정 치아 관련 문의입니다.
안녕하세요.


교정이 끝난지 2년정도 되었는데요.


이전에 교정시 발치했던 치아가 다르더라구요.(이전치과에서 알아서 잘 해주셨겠거니 믿고 그다지 신경을 안쓰고 있었습니다.)


1. 아랫부분 치아가 크기가 다른 것 같은데 작은 어금니 중 다른 종류가 발치된 듯 합니다.문제가 없는건가요? 그리고 어떤 경우 이렇게 다른 치아를 발치하나요?


2. 치아 크기도 다르고 교합도 다를텐데 이렇게 양쪽 다른 치아를 발치를 했을 경우 비대칭이나 양쪽 턱에 문제가 생기진 않나요?
(참고로 파노라마 사진 첨부합니다.)


3. 정확히 발치한 치아가 어떤 치아인가요?(예를 들어 작은 어금니 중 몇번째이고 양쪽이 대칭으로 발치된 것 인가요?)


교정 받은 치아가 멀리 위치해 있어서 문의하기도 힘들고 해서 우선 질문을 남깁니다.
  • 철사맨
    9년 전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진작에 다니시던 치과에서 답변을 얻으셨을 수도 있을것 같지만 그래도 늦게나마 답변을 남겨봅니다 ^^

    우선 올려주신 파노라마 사진은 정면 이미지가 아니라서 양쪽의 대칭성을 파악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하지만 양쪽에 서로 다른 이를 발치했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며 더욱이 인접한 작은 어금니 2개는 크기가 약간 다르지만 문제를 일으킬만큼 차이가 나는 경우는 거의 없어 약간씩 조정을 통해 얼마든지 만족스러운 교합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어느 치아를 발치하느냐 하는것은 환자분마다 상황이 달라 사실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동양인의 경우 작은 어금니중 첫번째(가운데부터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4번째) 치아를 발치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그 이유는 동양인에서 앞니 부분에 공간이 부족해 이들이 지그재그 형태로 늘어서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 치아들을 가지런하게 하기 위한 공간을 얻기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비대칭이 있다거나 어떤 이의 상태가 안좋다거나(위치가 안좋을수도 있고 뿌리끝에 염증이 있을수도 있고 주변 잇몸이 안좋을수도 있고) 하는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양쪽에서 발치하는 치아를 달리하게 되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한쪽은 작은 어금니를, 다른 한쪽에서는 큰 어금니를 발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상황에 따라 환자분의 상태에 맞춰 진단을 내리게 되고 교정 과정에서 치아 크기가 다르더라도 교합에 문제가 없도록 조정이 가능하기에 환자분께서 걱정하실만한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첨부 사진상으로 보니 이가 가지런히 잘 배열된것 같아 별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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