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는 3급 부정교합 비발치 교정중입니다. 수술이 아닌 교정만으로 개선시키고자 2년째 교정중입니다.
1. (절단 교합이 아니고) 고개를 정면을 향한채 턱에 힘을 빼면 윗니 뒷면이랑 아랫니 앞면이 닿습니다. 게다가 고개를 숙이면 서로 밀어내서 아픕니다. 그래서 입술은 붙인채 치아 사이를 더 많이 벌리게 되고, 턱을 의식하여 약간 힘을 주게 됩니다. (이 정도 힘은 줘야 하는지 아예 턱에 힘을 빼고 생활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 고개를 숙일 때면, 혀를 앞니 뒤에 위치시키면서 위아랫니 사이에 아주 살짝 끼워 위아랫니가 서로 밀어내는 것을 막는 완충역할을 한달까... (고개를 숙이면 혀가 아래로 쏟아지면서 위아랫니에 닿는 것이 당연한지 모르겠습니다.)
2. 턱에 힘을 뺀채 턱이 나올대로 나온 상태에서 어금이 교합을 맞춰야 하는지, 아래 턱에 약간의 긴장감을 가진 상태로 어금니의 교합을 맞춰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3. 윗니 뒷면과 아랫니 앞면끼리 닿는 문제로 아래 턱(치아?)을 넣는 고무줄을 하는 동안에는 하악이 들어갔는지 아래 치아가 전체적으로 들어갔는지는 몰라도 위아래 앞니끼리 부딪히지 않더군요. 그런데 고무줄을 빼고 2주가 다시 지나니 원 상태로 돌아와서 위 아래 앞니가 서로 밀어냅니다. 턱의 위치는 고무줄이나 턱에 힘을 가함으로써 의도적으로 바꿀 수 있나요? 의도적으로 바꿀시 턱관절에 무리가 간다거나 하는 문제는 없나요?
고민이 깊습니다. 작년 여름에 끝낼 교정을 이 문제로 지금까지 하고 있으니까요. 원장님께 여쭤봐도 그저 잘됐다 멋지다 라는 말씀뿐인데 조금 강력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한창 공부할 때인데 이 문제 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너무 우울해요... 여기는 선생님께서 다른 곳보다 친절하고 구체적이고 회피적이지 않고 솔직하게 답변해주시는 점이 좋아서 질문드리려고 가입했어요. 이 중에서 어떤 부분이 기능상, 장기적인 관점에서 문제가 될까요?
선생님의 멋진 답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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