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했는데 이상한것이 넘 많아요
22년 전
안녕하세요, 철사맨 선생님*^^* 저 시드니 써니에요.

전 일단 교정을 시작했어요. 말씀해주신데로 이빨을 4개 뽑았어요. 송곳니 바로 옆에 이빨들요. 근데 그때 이빨뿌리가 조금씩 뿌러졌는데 괜찮을까요? 교정에 방해가 되거나 나중에 문제가 되진 않나요?

지지난 주에 이빨을 뽑았구요. 지난주에 고무줄을 이빨 사이사이에 꼈었구요. 오늘은 투명한 브리켓을 붙였어요. 원래 오늘 반지도 끼우신다구 그랬었는데 아래 하나밖에 못끼웠어요. 그게 참...좀 이상해서요..

제 이빨 사이즈가 17.5정도 된데요. 그런데 그런 사이즈가 없어서 17로 끼우신다구 그러시면서 이빨을 많이 가셨어요. 제가 이렇게 가셔두 되냐구 물어보니까 polishing하는기계라 괜찮다구 하시는데 이빨갈때 나는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리고 그 기계가 이빨 사이를 통과할만큼 갈으셨는데 괜찮을까요?

겨우겨우 링 하나를 끼고나서 반대쪽 아래 이빨에 끼우려는데 이빨을 또 가시다가 이빨이 갑자기 제가 확 시려와서 멈추셨어요. 그리곤 다시 17.5를 찾아봐야겠다구 하시더라구요. 그러면 17.5라는게 있는거였단 말인데.. 좀 맘이 그렇더라구요. 이빨은 평생가는거라 무지 조심하게 되는데...

그리고 브라켓을 붙이는데 전 지난번에 이빨색으로 하기로 결정을 했었는데 클리어를 붙이시더라구요. 사실 제가 아는것두 없구 말씀해주시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하는데 아무 말씀 없이 하시니까 좀 걱정이 되요. 이빨색으로 하면 철사가 덜 보인다구 그러던데 아닌가요?

아참.. 그리고 브라켓은 위 아래 6개씩 중앙에만 붙이는거 맞아요? 어금니쪽에는 안붙이구요? 지금 제 상태가 그렇거든요.

또 반지는 젤 뒤에 있는 어금니가 아니라 그 앞에 있는 어금니에 끼우는거 맞죠?

병원을 나오려는데 기다리던 손님이 "치료해야하는 이빨이 아닌 엉뚱한 이빨을 치료하셨다구 다른 병원에서 그래서 왔어요." 하면서 들어오는데 제가 어찌나 겁이 나던지 몰라요..

전설의 철사맨 선생님께 얼렁 달려가 보여드리고 여쭤보고 싶은데...넘 멀어요... 흑흑.. 이빨이라는게... 이렇게 맘을 상하게 할지 몰랐어요.. 엉엉 울고 싶을만큼... 맘이 그래요...

지금 하나 있는 입안의 반지가 아프진 않은데요 쏙 들어가지 않았는지 윗이에 조금 닿아서 찝을때마다 철이 느껴져요. 이빨이 닳는건 아닌지요...

제 담당 선생님께서 교정을 해보신적이 거의 없으신거 같아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에요. 한국에 10월 말에 가면 젤 먼저 철사맨 선생님께 달려갈께요.

긴 편지 죄송해요.... *^^*
  • 철사맨
    22년 전


    [ Sunny] 님이 쓴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철사맨 선생님*^^* 저 시드니 써니에요.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 전 일단 교정을 시작했어요. 말씀해주신데로 이빨을 4개 뽑았어요. 송곳니 바로 옆에 이빨들요. 근데 그때 이빨뿌리가 조금씩 뿌러졌는데 괜찮을까요? 교정에 방해가 되거나 나중에 문제가 되진 않나요?
    >>

    에~ㅇ 뿌리가 뿌러지면 다 뽑아야 하는데 남겨놓았다는 말씀이신가요???
    이상하네요??

    >> 지지난 주에 이빨을 뽑았구요. 지난주에 고무줄을 이빨 사이사이에 꼈었구요. 오늘은 투명한 브리켓을 붙였어요. 원래 오늘 반지도 끼우신다구 그랬었는데 아래 하나밖에 못끼웠어요. 그게 참...좀 이상해서요..
    >>
    >> 제 이빨 사이즈가 17.5정도 된데요. 그런데 그런 사이즈가 없어서 17로 끼우신다구 그러시면서 이빨을 많이 가셨어요. 제가 이렇게 가셔두 되냐구 물어보니까 polishing하는기계라 괜찮다구 하시는데 이빨갈때 나는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리고 그 기계가 이빨 사이를 통과할만큼 갈으셨는데 괜찮을까요?
    >>

    치아는 0.5미리 정도를 갈아낼 수는 있답니다. 하지만 밴드가 맞지 않는다고 치아를 갈아내는 경우는 처ㅗㅁ으로 보았네요...

    >> 겨우겨우 링 하나를 끼고나서 반대쪽 아래 이빨에 끼우려는데 이빨을 또 가시다가 이빨이 갑자기 제가 확 시려와서 멈추셨어요. 그리곤 다시 17.5를 찾아봐야겠다구 하시더라구요. 그러면 17.5라는게 있는거였단 말인데.. 좀 맘이 그렇더라구요. 이빨은 평생가는거라 무지 조심하게 되는데...

    맞습니다. 치아는 평생 가는 것이라 함부로 갈면 안됩니다. 치아가 시릴 정도로 갈았다면 1미리 이상 갈았다는 것인데???

    >>
    >> 그리고 브라켓을 붙이는데 전 지난번에 이빨색으로 하기로 결정을 했었는데 클리어를 붙이시더라구요. 사실 제가 아는것두 없구 말씀해주시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하는데 아무 말씀 없이 하시니까 좀 걱정이 되요. 이빨색으로 하면 철사가 덜 보인다구 그러던데 아닌가요?
    >>
    >> 아참.. 그리고 브라켓은 위 아래 6개씩 중앙에만 붙이는거 맞아요? 어금니쪽에는 안붙이구요? 지금 제 상태가 그렇거든요.
    >>

    어금니쪽에는 메탈 브라켓을 부착하고 송곳니까지만 쎄라믹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또 반지는 젤 뒤에 있는 어금니가 아니라 그 앞에 있는 어금니에 끼우는거 맞죠?

    젤뒤에것도 잘 떨어지기 때문에 반지로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
    >> 병원을 나오려는데 기다리던 손님이 "치료해야하는 이빨이 아닌 엉뚱한 이빨을 치료하셨다구 다른 병원에서 그래서 왔어요." 하면서 들어오는데 제가 어찌나 겁이 나던지 몰라요..
    >>
    >> 전설의 철사맨 선생님께 얼렁 달려가 보여드리고 여쭤보고 싶은데...넘 멀어요... 흑흑.. 이빨이라는게... 이렇게 맘을 상하게 할지 몰랐어요.. 엉엉 울고 싶을만큼... 맘이 그래요...
    >>
    >> 지금 하나 있는 입안의 반지가 아프진 않은데요 쏙 들어가지 않았는지 윗이에 조금 닿아서 찝을때마다 철이 느껴져요. 이빨이 닳는건 아닌지요...

    그렇다면 위아래가 닿아서 그런 것인데.. 갈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
    >> 제 담당 선생님께서 교정을 해보신적이 거의 없으신거 같아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에요. 한국에 10월 말에 가면 젤 먼저 철사맨 선생님께 달려갈께요.
    >>
    >> 긴 편지 죄송해요.... *^^*

    에구 너무 걱정됩니다. 제 생각에는 장치도 다 떼고 다시 부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뭏든 나오시면 꼭 제게 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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