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난주에 상악 교정장치 마저 떼고 왔답니다 :-)
이번주에 유지장치 붙이러 가요. 그럼 정말 교정 끝이네요 -
지난 10월에 하악 장치 떼고 상악에 치간삭제를 했었는데,
블트가 꽤 컸던지라 생각보다 더 진행했어요.
그래도, 두 달 정도 더 하게 될 줄 알았는데
지난주에 월치료 갔다가 꼼꼼하게 체크하시더니 끝! 하시는 거에요 *_*
그렇게 마지막 월치료가 끝나고,
이틀 뒤에 다시 방문하여 교정장치를 떼어냈답니다. 헤헤.
기분이 이상했어요.
불량환자라 교정기간이 꽤 길었던 탓에 선생님들과 정도 많이 들어서,
초스피드로 장치 떼어내고 본드제거까지 끝내고 브이 하는 쌤 보면서
아 이제 이렇게 체어에 누워서 선생님이랑 히히거릴 일도 별로 없겠구나 - 싶고.. T_T
연말에 지난 한해를 돌아보는 것보다 더 뭉클한 마음으로
지난 3년을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
토끼 앞니 치료가 목적이었고, 하악 치열이 엉망에 부정교합이 있던거라,
심미적인 효과는 크게 없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런가 더어어어어어어어어 만족스러운 치료결과를 얻은 것 같아요.
지난 교정후기는 너무 많이 밀렸고...
저는 월치료 받고나면 그날 바로 사진을 찍고 치료내용을 메모 해두었어요.
또, 고무줄 걸기라던가 파워체인 물들었을 때, 반지 착용으로 파란고무줄 착용했을 때 등..
사진 찍어서 정리하는건 병적일 정도로 습관인지라
(그 다음까지 진행이 되어야하는데... 딱 거기까지만 열심히ㄱ-;;;;)
교정하면서 궁금해 할 부분들의 정보를 낱장으로 전해드리려구요.
3년 3개월을 입 안에 달고 있었으니 되게 어색할 줄 알았어요.
장체 뗀 날 쌤이 "몇 분 뒤면 아무렇지 않을걸요~?" 하셨는데
몇 분 뒤는 아니지만..
다음날 부터는 내가 교정을 했었나 싶을 정도로 아무렇지 않더라구요.
인간의 적응력에 다시 한 번 놀란.. ;_ ;;
아, 이놈의 수다. 또 글이 길어지네요.
벌써 1월도 다 지나가고 있어요. 시간 참..
작년에는 마지막 20대! 열심히 놀아보자! 하고
정말 열심히 놀았던 것 같아요.. (... _-_ ;;;;)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 효도관광도 가고,
전주, 속초 등 국내여행도 자주 다녔고,
무려 11일이나 제주도 가을 배낭여행도 했고,
연말에는 태국에도 다녀왔거든요! (정말 열심히 다녔네-;;)
올해는 새 출발을 하는 의미로,
더 열심히 하는 2015년을 보내려구요.
일도 열심히, 여가도 열심히, 친구들과도 열심히, 공부도 열심히,
추가로 연애도 열심히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
장치 뗀 후기는 후기게시판에 올릴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D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