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주박 같은 내 얼굴
교정 2년 3개월차...
오늘 회사에서 몇몇이서 사진 찍을 일이 있어서
나름 차려입고 사진을 찍었는데
이런 젠장... 얼굴이 너무 표주박같이 길고
해골처럼 나와서 쳐다 보기도 싫더라구요.
표지에 넣는다는데...
교정은 막바진데 안 돌아오면 어쩌나 싶고
거울 보기도 넘넘 싫고.
얼굴이 빠졌다 빠졌다 주위에서 얘기도 하고
나도 느끼고는 있었지만
사진을 보고 나니 정말 이걸 왜 했나 싶네요.
먹는 걸 잘 먹는데 왜 이런 흉찍한 몰골이 되어가는지
정말 짜증나고 속상하고..
누구 만나기도 싫고 그래요

아오 그냥 너무 민감하게 보신거 아닐까요? 그렇게 심하지않은데 괜히 humble하게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맛난것 많이 드시궁~~ 좋은생각 마니마니 하세용ㅠ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ㅠㅠ 속상해하시는 만큼 더 그래보일거에요.. ㅠㅠ
곧 막바지라고 하셨으니까.. 얼른 장치 떼고 맛난거 많이많이 드세요~
이건 뭐 나도 당해본거라 아는데...
늘 이야기 하지만,
교정시작해서 어떤이들은 볼살 하나두 안빠지지만,
우리처럼 볼살 빠지기 시작하는 사람들은 교정마치기 전까진 답이 없으니...
지금은 뭐 어떻게 해줄 방법이 없네여...ㅠ.ㅜ
솔까 그렇네여... 흐어엉...
근데 정말 교정장치 푸르고 조금 시간 보내면서 잘 먹고,
유지장치도 적응하고, 좀 더 편해지면 교정할때처럼 해골은 아니니까...
조금이라도 돌아오니까 지금은 기다리는 수 밖엔 없어요.
언니두 다 알면서 그래도 속상해서 한풀이 하느냐 글 남기신 거겠지만...
언니 조금만 더 화이팅 하세용.
그동안 고생한거 다 보상받을거임!!!
언니는 이목구비가 이쁘니까 볼살만 돌아오면 "곧 미녀!!!" 되는거임!!!
곧!!! 그런날 옴돠~
저는 더 힘든날들도 다 버티고 이렇게 잘먹고 잘 살자나염~
더한 사람들도 있으니까 힘내세요!!!! ^^*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