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제가 이번에 교정을 끝내게 됐습니다.
몇년전에 처음 시작했을때
입에 본을 뜨면서 본인이 정말 구강이 크다는 걸 인지하게 됐고
난생처음 개구기라는 것도 껴봤다죠...
그리고 충치가 너무 심해서
교정전에 치료먼저 하느라
발치하러 가는 날 한쪽씩 치료 했어요
저는 발치를 4개 했는데
특히 오른쪽 하악의 작은 어금니가 정말 커서 선생님이 5번에 걸쳐서 빼셨다지요
또 발치하는 도중에 마취가 풀려서 어금니 위에 직접 주사를 꽂아 본 일도 있었습니다...
교정하면 스크류를 빼 놓을 수 없겠죠ㅋ
이때 저는 처음으로 안쪽 악세서리가 아닌것에 감사했습니다.
설측 교정 하시는 분들은 무려 입천장에!!!!!!스크류가!!!!!뙇!!!!
저는 당연히 순측 교정이었기 때문에 잇몸에다 박았습니다.
그리고 그 용도를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설마 파워체인을 거기에 걸 줄이야....
저는 좌측 상악 발치공간이 너무 느리게 닫혀서 거기에만 고리끼우고
파워체인을 2개씩 단적도 있었습니다
그때 체인이 너무 조여서 잇몸을 파고들어서
브라켓 위에 이쑤시개로 겨우겨우 올려놓은 적도 있었습죠...
에제 어느정도 공간이 닫히고 스크류를 뺐습니다.
박을때는 물론 마취때문인지 안 아팠는데
뺄때는 마취없이 하기 때문에 그대로 느껴집니다
그런데 뽑아낼때만 똑하고 잠깐 따끔하지 나머지는 하나도 아프지않아요
그러니까 스크류 하신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런데 스크류를 뽑고 다른 쪽은 공간이 다 닫혔는데
이노무 좌측 상악이 닫히질 않아요 그래서 얘때문에 1년을 더 보냈습니다.
저는 고무줄에 대한 공포가 있었는데
다행히 덧니도 없고 중심선도 맞아서 고무줄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하야 26개월간의 여정을 마치고 다시 26개월동안 유지기와 함께하는 여정이...
제 유지기는 탈착형이 아니라서 제 치아 뒷면에 붙어 있습니다.
잃어버리거나 부서뜨릴 위험은 없겠네요
그리고 이 유지기는 설측 교정인들의 마음을 어느정도 느낄 수 있습니다.
유지기는 교정한 기간만큼 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좀 지겨울 수도 있으나
다시 비뚤어 지는 사태를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니 참아야겠죠?
이제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모든 교정인들에게 건투를 빕니다!!!!파이팅!!!!

상악은 모르겠는데 하악은 안떼는게 좋다고 하셔서 쭉 붙이고 있어요~ㅋ
고정식 유지장치도 딱딱한거 잘못먹으면 떨어진답니다ㅜㅜ
떨어진 부분은 다시 떨어지기 쉽구요,,,
치열이 생각보다 쉽게 돌아가기 때문에 늘 체크하시고 신경쓰셔야해요^^
앞으로도 관리 잘 하셔서 예쁜 치아 유지하세요~
저도 좌측 상악이 다른 곳에 비해 닫히는 속도가 느린데 이것 때문에 기간이 좀 더 늘어날 수 있겠군용ㅋㅋ
교정 잘 끝나셨다니 부러울 다름! 다른 글에서도 썼지만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고딩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