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월치료
14년 전

2월 24일 월치료 다녀 왔답니다.

봄햇살 가득한 그런 따뜻한 날이었어요.

두터운 겨울옷을 벗어 던지고 가볍게 봄옷으로 입고

화사한 쪽빛 스카프로 잔뜩 멋을 부리고 상경을 했답니다.

시골 아줌마의 한달에 한번 외출하는날이 바로 월치료 가는날이에요..ㅎㅎ

 

언제나 그렇듯 치과에 들어서면 밝고 상냥하게 안녕하세요" 하고 먼저 맞아 주시는

실장님...이름을 대지 않아도 내가 누군지를 알아 봐주셔서 정말 좋아요..

 

의사 선생님의 따뜻한 손길이 얼굴 위에서 몇번 왔다 갔다 하면 끝...'

두시간 반을 달려 겨우 5분이면 끝나는 월치료라 좀 허무하긴 하지만 그 허전함을

또 점심시간에 초등학교 동창생을 만나는걸로 대신 합니다.

 

저는 아래쪽 치아는 잘 움직이는 편인데 윗쪽은 좀 느린편이라고 하네요..

치아가 크서 그렇다나 봐요..

느려도 좋고 빨라도 좋아요..

언젠가는 끝이 올테니까...

/빨리 교정이 끝나면 빨리 예뻐지니 좋구  늦으면 그만큼 친구들을 만날수 있는 날이

많아 지니 좋구...제게는 다 좋네요ㅎㅎ

월치료 갈때 마다 제게 점심을 사주는 친구가 있어  항상 즐겁고  갔다 오면 또 그만큼 치아가

움직이는것 같아 즐겁고...

 

또 한달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보렵니다.

 

 

꽃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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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웃음짓는 얼굴

항상 부드러운 말씨

 항상 기뻐하는 마음

  • 혜용
    14년 전
    아 잘다녀오셨나봐여 :) 항상 저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월치료 받으시는 느낌이세여 ~ 전 담주 월치룐데 ㅎㅎ 여섯번째 월치료도 고무줄 만 하나바염 :) 히 ㅋㅋ
  • 꽃물
    (글쓴이)
    14년 전
    네 전 아마도 12번까지는 고무줄만 할것 같아요..
  • 복부비만
    14년 전
    ^^어쩜 이리 글을 예쁘게 잘 써내려 가시는지... 닉넴도 예쁘시고. 헌데 교정일기는 교정일기 코너에 올리심이.....^^
  • 꽃물
    (글쓴이)
    14년 전
    글이 예쁜가요?ㅎㅎ 전 이코너가 정이 더 간답니다. 그래서 여기에 항상 글을 씁니다.
  • 이별군
    14년 전
    교정 빨리 끝내고 싶어하는 제가 어리석은 느낌이 들어요 ㅋㅋ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 꽃물
    (글쓴이)
    14년 전
    네 님께서도 좋은일 만 가득 하세요
  • 레드썬
    14년 전
    저도 상악에 비해 하악이 더 잘 움직이는 편이예요~ ' ㅁ'
    상악이 좀 느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잘 움직이고 있으니~ 괜찮아요 ^ㅇ^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기~ 좋아요~ 저도 같이 설레이네요 ㅎㅎ
  • 꽃물
    (글쓴이)
    14년 전
    봄햇살이 따사로워 더 설레네요...
  • 들어가라입!
    14년 전
    저도 오늘 6번재 월치료 들어가는데 ㅎㅎㅎ 5개월찐가? -ㅅ-a
    가물가물.. 여튼.. ㅋㅋ 점심사주는 친구 좋네요 ㅎㅎ 히힛
  • 꽃물
    (글쓴이)
    14년 전
    네 전 복이 참 많은 사람인가 봐요.
  • 최강동안
    14년 전
    저는 상악이 더 잘 움직이던데.. 상악은 거의 다 폈는데, 하악이 움직일 생각을 않네요..
  • 꽃물
    (글쓴이)
    14년 전
    부럽네요..상악이 빨리 들어가야 입매가 좀 이뻐 보일텐데..
  • 희원
    14년 전
    꽃물님
    글이 참 곱네요. 뭔가 마음도 고운 분일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도 그렇고, 본받고 싶네요^^
    아래 네임카드에 달린
    '항상 웃음짓는 얼굴 항상 부드러운 말씨 항상 기뻐하는 마음'
    이라는 좋은 문구를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즐교하세요~~~~^^
  • 꽃물
    (글쓴이)
    14년 전
    어릴적 저희집 가훈이었답니다.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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