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월치료
2월 24일 월치료 다녀 왔답니다.
봄햇살 가득한 그런 따뜻한 날이었어요.
두터운 겨울옷을 벗어 던지고 가볍게 봄옷으로 입고
화사한 쪽빛 스카프로 잔뜩 멋을 부리고 상경을 했답니다.
시골 아줌마의 한달에 한번 외출하는날이 바로 월치료 가는날이에요..ㅎㅎ
언제나 그렇듯 치과에 들어서면 밝고 상냥하게 안녕하세요" 하고 먼저 맞아 주시는
실장님...이름을 대지 않아도 내가 누군지를 알아 봐주셔서 정말 좋아요..
의사 선생님의 따뜻한 손길이 얼굴 위에서 몇번 왔다 갔다 하면 끝...'
두시간 반을 달려 겨우 5분이면 끝나는 월치료라 좀 허무하긴 하지만 그 허전함을
또 점심시간에 초등학교 동창생을 만나는걸로 대신 합니다.
저는 아래쪽 치아는 잘 움직이는 편인데 윗쪽은 좀 느린편이라고 하네요..
치아가 크서 그렇다나 봐요..
느려도 좋고 빨라도 좋아요..
언젠가는 끝이 올테니까...
/빨리 교정이 끝나면 빨리 예뻐지니 좋구 늦으면 그만큼 친구들을 만날수 있는 날이
많아 지니 좋구...제게는 다 좋네요ㅎㅎ
월치료 갈때 마다 제게 점심을 사주는 친구가 있어 항상 즐겁고 갔다 오면 또 그만큼 치아가
움직이는것 같아 즐겁고...
또 한달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보렵니다.

상악이 좀 느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잘 움직이고 있으니~ 괜찮아요 ^ㅇ^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기~ 좋아요~ 저도 같이 설레이네요 ㅎㅎ
가물가물.. 여튼.. ㅋㅋ 점심사주는 친구 좋네요 ㅎㅎ 히힛
글이 참 곱네요. 뭔가 마음도 고운 분일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도 그렇고, 본받고 싶네요^^
아래 네임카드에 달린
'항상 웃음짓는 얼굴 항상 부드러운 말씨 항상 기뻐하는 마음'
이라는 좋은 문구를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즐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