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아파서 골골대느라 우울하게 보냈지만,
New Year's Day Eve는 덕분에 쬐콤 낭만적이 었다능 ㅠ
저 같은 사람이 더러 있을텐데,
어릴 적부터 억지로 피아노 배워서 체르니 40번까진 쳤으나,
지금은 -_-바둑이 방울이랑 젓가락행진곡 높은파트 밖에 못 칠정도로
재능도 없고 쓸데도 없고 아무 관심이 없다능.......(쩝)
그래서 이루마 콘서트는 상상도 안 해 봤지요.
(오히려 가서 졸까봐 내심 걱정했...;;)
왠걸~ 가보니까 다 어디서 들어 본 노래인거 있죠?
>.< 꺄~ 중간중간 말씀도 무척 유머러스하게 잘 하시고, 피아노 소리 짱! 멋있었음!
그 높은 상명대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온 보람이 있었음!
(상명대에 에스컬레이터 무지 가파르고 긴 거 있어요. 짱 길어요. 타 보셔요~ㅎ
내려오는 건 없어서 걸어내려와야함;;)
특히 군대에서 짙은 남색의 하늘을 보고 썼다던가, 하는 노래가 있는데 전 그게 참 와 닿더라고요.
http://blog.naver.com/hadal0406/memo/40146036910 <---누가 예쁘게 친 거 동영상 있길래~
제목은 인디고Indigo (강추!) (이 노래 좋아하면 나랑 감성이 맞는 거ㅎ)
ㅋ 군 병장 때도 쓰고, 입대 전날에도 쓰고, 딸내미 시집갈 때 쳐주려고 쓰고........등등
이래저래 사연 가득한 노래들이어서 정말 재밌었어요^^
(참고로 딸은 이제 겨우 4살이래요;; 오케스트라 버전까지 만들어 놓으셨다심..헉
이름이 로운이라는데 예쁜 거 같아요. 외쿡이름 따로 만들필요 없겠음)
이상 콘서트 갔다와서 팬 된 복.비. 였음돠~ (울 오마니 아부지는 이루마를 모르시더군요 쩝. 유키구라모토보다 티겟 값은 비싸다던데)

혼자는 아니셨죠?
저는 2010년 마지막 날 혼자 000콘서트 갔다가
많이 민망했었다는... 혼자 온 사람은 안보이더군요.ㅋㅋ
2012년 복 된 한 해 보내세요.^^
걱정되는데 막상 가면 아..이래서 콘서트구나 라는 느낌.ㅎㅎ ㅠㅠ
저는 특히 river flows in you를 너무 좋아해서
남자친구가 이 곡 피아노 쳐주면서 사귀자고 고백했어욤ㅋㅋ
피아노 저도 쳤는데 이젠 잘모르겠다는...ㅠㅠㅠㅠㅠ
데굴데굴사과님짱부럽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