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마 The Best 콘서트 다녀왔어요^^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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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아파서 골골대느라 우울하게 보냈지만,

New Year's Day Eve는 덕분에 쬐콤 낭만적이 었다능 ㅠ

 

저 같은 사람이 더러 있을텐데,

어릴 적부터 억지로 피아노 배워서 체르니 40번까진 쳤으나,

지금은 -_-바둑이 방울이랑 젓가락행진곡 높은파트 밖에 못 칠정도로

재능도 없고 쓸데도 없고 아무 관심이 없다능.......(쩝)

 

그래서 이루마 콘서트는 상상도 안 해 봤지요.

(오히려 가서 졸까봐 내심 걱정했...;;)

왠걸~ 가보니까 다 어디서 들어 본 노래인거 있죠?

>.< 꺄~ 중간중간 말씀도 무척 유머러스하게 잘 하시고, 피아노 소리 짱! 멋있었음!

 

그 높은 상명대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온 보람이 있었음!

(상명대에 에스컬레이터 무지 가파르고 긴 거 있어요. 짱 길어요.  타 보셔요~ㅎ

내려오는 건 없어서 걸어내려와야함;;)

 

특히 군대에서 짙은 남색의 하늘을 보고 썼다던가, 하는 노래가 있는데 전 그게 참 와 닿더라고요.

http://blog.naver.com/hadal0406/memo/40146036910  <---누가 예쁘게 친 거 동영상 있길래~

제목은 인디고Indigo (강추!) (이 노래 좋아하면 나랑 감성이 맞는 거ㅎ)

 

ㅋ 군 병장 때도 쓰고, 입대 전날에도 쓰고, 딸내미 시집갈 때 쳐주려고 쓰고........등등

이래저래 사연 가득한 노래들이어서 정말 재밌었어요^^

(참고로 딸은 이제 겨우 4살이래요;; 오케스트라 버전까지 만들어 놓으셨다심..헉

이름이 로운이라는데 예쁜 거 같아요. 외쿡이름 따로 만들필요 없겠음)

 

 

 

이상 콘서트 갔다와서 팬 된 복.비. 였음돠~ (울 오마니 아부지는 이루마를 모르시더군요 쩝. 유키구라모토보다 티겟 값은 비싸다던데)

  • 깐또
    14년 전
    2011년 마지막 날을 멋지게 장식하셨네요.^^
    혼자는 아니셨죠?
    저는 2010년 마지막 날 혼자 000콘서트 갔다가
    많이 민망했었다는... 혼자 온 사람은 안보이더군요.ㅋㅋ
    2012년 복 된 한 해 보내세요.^^
  • 복부비만
    (글쓴이)
    14년 전
    000이 누굴까? >.<궁금~ ㅎ용자세요, 깐또님. 깐또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별군
    14년 전
    어릴 때 피아노학원 가서 왜그리 하라는 연습은 안 하고 땡땡이만 쳤는지 후회만 가득... 아 간만에 피아노 치고 싶네요 ㅋㅋ
  • 복부비만
    (글쓴이)
    14년 전
    저도요 저도요/ 피아노 한 곡 멋드러지게 치고 싶은 욕구가 마구~ 버뜨 집에 오니 식었네요;
  • 혜용
    14년 전
    으히..ㅠㅠ 재밌으셨겠따아. 콘서트 특히 걍 노래 아닌 콘서트는
    걱정되는데 막상 가면 아..이래서 콘서트구나 라는 느낌.ㅎㅎ ㅠㅠ
  • 복부비만
    (글쓴이)
    14년 전
    그러게요~ 걱정 할 것 없더라고요! 정말 좋음~ 오히려 노래있는 콘서트는 노래 가사 모르면 어쩔 줄 모르겠더라고요. -_-따라 불러줘야 한다는 강박;;
  • qhduwnfrp
    14년 전
    으헝 ㅠㅠ 저 이루마 짱팬인데 ㅠㅠ 맨날 악보 가져다 치구 ㅠㅠ 부러워요 ㅠㅠ 콘서트 한동안 못갔었는데 흐규 ㅠㅠ
  • 복부비만
    (글쓴이)
    14년 전
    오~ 대단하세요~ 저도 다음 생엔 그런 재능 좀 있었으면ㅎ
  • 츙츙츙
    14년 전
    난 병장 때 야근하고 있었는데...
  • 복부비만
    (글쓴이)
    14년 전
    군필자라 군얘기만 코멘트가 있군ㅎ
  • 츙츙츙
    14년 전
    저만 군 생활한 것도 아닌데 그렇게 되네요. ㅎㅎ
  • 데굴데굴사과
    14년 전
    저도 이루마 콘서트 간적 있는데! 혼자서ㅋㅋㅋ
    저는 특히 river flows in you를 너무 좋아해서
    남자친구가 이 곡 피아노 쳐주면서 사귀자고 고백했어욤ㅋㅋ
  • 복부비만
    (글쓴이)
    14년 전
    대박! 짱 부럽다옹~>.< 데굴데굴사과님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복받았삼!
  • 애교삘봄쟈
    14년 전
    우와..
    피아노 저도 쳤는데 이젠 잘모르겠다는...ㅠㅠㅠㅠㅠ
    데굴데굴사과님짱부럽3
  • 복부비만
    (글쓴이)
    14년 전
    우리네 피아노질이 다 그렇쵸뭐. ㅠ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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