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임에만 출몰하는 유령회원 츙츙츙입니다. ![]()
11월에 수원에서 1박2일 철퍼덕 정모가 있다는 소식에 바로 신청!!!
서식지와 가까운 곳이라 아는 척 좀 해보려고 일찍 가려고 했으나 꼴찌로 도착...
(학교랑 가까운 애들이 맨날 지각하잖아요.
)
하지만 자비로운 회원분들께서 기다려주셔서 냄새맡고 찾아가는 불상사는 면했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은 몇 번 나가봤지만 1박2일 모임이라 정신줄 놓을까봐 살짝 긴장했는데
푸짐한 음식 + 이사모 만의 분위기 + 회원분들의 입담에 결국은 저를 버렸습니다. ![]()
치아 교정 커뮤니티라서 교정 얘기만 하는 줄 아시는데 이날 교정 얘기는 자기 소개 할때
2시간이 끝이었고 그나마 이게 지금까지 참석한 정모 중에 가장 길었습니다.
치아 교정 커뮤니티에서 교정 얘기 안하면 뭐하냐구요?
조금 있으면 적나라한 정모 후기가 올라오겠지만 글로는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양파군이 살짝만 알려주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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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모도 역시 다양한 분들이 자리를 빛내주셨는데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얹는게 너무 미안할 정도로 바쁜 와중에도 맛있는 음식과
모임 준비하느라고 고생한 시린파랑님~
그날 감기 걸리신거 같던데 좀 괜찮아요? 다음 모임에는 조공이라도 받쳐야겠어요.
그동안 이런 입담을 어떻게 숨기셨는지 놀라웠던 lyhd20cn님~
전 베이징만 갔다왔었는데 덕분에 중국여행하고 온 거 같습니다.
50포기 김장하는거 도와준다고 깔짝하다가 앓아 누울뻔 했는데 230포기를 하시다니
김장안하고 오셨으면 그 날 입담 대폭발 했을듯 ㅋㅋㅋ
다음번에는 또 어떤 양말을 신고 오실지~ 앞으로 Made In China 안쓸게요~
회원사진과 다르게 조용하셨던 혜용님~
모임 며칠 전부터 늦을까봐 걱정하시더니 저보다 더 빨리 오셨더군요.
이번엔 탐색하시느라 본색이 안드러난거 같은데 저처럼 자기를 놓아버리면 편해요.
그날 늦게 가셨는데 잘 도착하셨나요?
닉네임 때문에 고민하시던 복부비만님~
처음엔 교정을 왜 하셨을까 싶었는데 그런 사연이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타의로 하게 된거 좋은 결과 있길 바라고 가끔씩 치고 들어(?)오면서 큰 웃음 주시는 게
범상치 않아보여요.
그리고 다음번에는 장발을 넘어서 상투틀고 갈 생각입니다. ㅋㅋㅋ
아이스크림케잌 사오신 센스있던 똥이맘님~
덕분에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에 산타를 잔인(?)하게 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똥이가 왠지 강아지일거 같아서 여쭤보려고 했는데 웃느라 정신이 없어서
돌아가신 뒤에야 생각났어요. T_T
다음 번엔 꼭 물어봐야지~
망설임 없이 속살(?)을 공개해주신 레드썬님~
머리만 길렀을 뿐인데 그렇게 달라보였나요?
여기서 더 기를건데 다음번에는 못 알아보실지도 ㅎㅎ
이번에 뵈었을때 변한게 느껴졌는데 저번에 쓰신 글도 그렇고 교정이 잘 되나봐요.
마무리 잘 되실길 바라고 아침에 끓여주신 너구리는 잘 먹었습니다.
라면은 너구리가 갑인듯 ㅎㅎ
교정인이 된 경민구님~
그날 늦게 도착한데다가 말주변이 없어서 쭈뼛쭈뼛 서있었는데 먼저 알아보시고 말을 걸어주셨죠.
교정했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경민구님 말씀대로 교합도 변했더라구요.
아마 다음 모임에는 유지장치 낀 모습으로 뵙겠죠?
예민해서 잘 못 잔다고 하시던데 제가 그날 조용히 잤는지 모르겠네요. -_-
동갑내기 스윗감자님~
모임에서 동갑내기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동갑이라는 소식에 반가웠지만
우리가 친해지기에는 물리적 거리가 너무 멀었어요.
처음 오셔서 탐색하시던거 같은데 다음에는 자신을 버리고 놀아보아요 ㅎㅎ
싹(?)이 보였던 이여사님~
닉네임만 보고 이번에도 내가 평균연령을 내리겠군 생각했는데 저도 내년이면 꺾이네요. T_T
제가 관찰(?)한 결과 신진세력의 자질이 보이는 게 이사모 정모가 바라는 인재에요.
성장가능성이 보입니다.
다음번에는 눈에서 레이저 광선 보여주세요. ㅎㅎㅎ
이렇게 좋은 분들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고 다음 정모가 벌써 기다려지네요.
모두 교정이 잘 마무리 되길 바라며 지금까지 츙츙츙의 1박2일 철퍼덕 정모 후기였습니다.
재미도 없고 영양가 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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