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브라켓 뗐다 붙여보신 분?
14년 전

 

5월에 중요한 가족 행사가 있는데

전 별로 신경쓰지 않았던 일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어요.

근데 어머니께서 그 날 만이라도 교정 장치를 좀 뗄 수 없냐고 하시네요.

예전에 영화배우 강혜정씨가 촬영 때문에 한 번 그렇게 했다는 말은 들은 것 같은데

저한테도 고생스러운 일이지만 웬지 추가 비용도 들 것 같아서 굳이 그렇게 해야 하나 싶어요.

장치 붙인지는 이제 겨우 한 달이 되어가는 입장인데 ㅠㅠ

그럼 장치 붙이기 전에 말좀 해주시지 왜 이제와서 이러시나 싶은게... 참 속상하네요.

나이 들어서 교정 하는 것도 서러운데.. 중요한 행사 때문에 장치까지 떼라 마라... 허응 ㅠㅠ

혹시라도 중간에 떼었다 다시 붙이신 분 있으신가요? 그냥 떨어져서 붙인거 말고~

 

  • 깐또
    14년 전

    교정기 떼었다 붙일 수는 있지만, 비용도 비용이고

    제일 문제가 되는건 치아에 무리가 많이 간다는겁니다.

     

    저도 교정 중 혹시 결혼이라도 하면 교정기 떼어내었다가 다시 장착해야지...했었지요.

    교정 1년이 되는 지금까지 하악 어금니의 브라켓 탈락이 3번 되었었는데,

    그때마다 치아표면을 다시 갈아내어 브라켓을 다시 붙이는게 정말 일이더군요.

     

    교정 초기에 교정장치 타입을 바꾸려고(저는 쉽게 생각하고) 문의했더니

    교정 장치를 붙였다 떼어내었다하면 치아에 엄청 무리가 간다고 하더군요.

     

    브라켓 탈락 재장착 경험도 있고 치아뿌리가 흡수된 제 치아상태도 중간점검했었기에

    만약 교정 중에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그냥 브라켓 있는 채로 하려구요.

     

    브라켓이 탈락되는건 제 의사와는 무관하게 쉽게 되는것 같은데

    치위생사샘 말이 브라켓 제거하려고 할때는 요놈들이 쉽게 안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ㅜㅜ

     

    얼마만큼 중요한 집안행사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치아건강을 위해

    사진 찍을때 치아 안보이고 미소만 살짝~ 요렇게 하면 안될까요? ^^

  • 날아올라요
    14년 전

    하로로님 결혼식이라면 고민해볼 문제인데요...

    아무리 중요한 행사일지라도....가족행사라면... 브라켓 떼지마세요 ㅠㅠ

    우리 치아가 더 소중하잖아요 ㅠㅠ

     

    예전에 상담받을때 혹시 중간에 결혼할까봐 ㅋㅋ 그 부분 여쭤본적이 있는데

    깐또님 말씀처럼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ㅠㅠ

  • 알라바마
    14년 전

    비추천이예요!! 저 미국에서 교정할때 선생님이 브라켓 위치를 살짝 바꾼다고 몇개만 떼고 다시 부쳤거든요~~ 그냥 브라켓을 양쪽 비틀어서(?) 확 잡아때요

    이러니까 치아에 당연히 무리가 가죠 ㅠㅠ 몇개 그러케 떼는것도 무리가 갈까바 걱정했는데 전체 다 그러케 할라면 엄청나게 무리가 갈것같애요~ 정말정말 중요하신 일 아니면..그냥 냅두시는게 나을듯시퍼요 ㅠㅠ

  • 아오
    14년 전
    저두 그 고민 많이해봤는데, 그냥 두시는데 한표요!!! 전 이번에 접착제 두께때문에 한개 떼었다가 다시붙였는데요, 종류마다 다르겠지만 세라믹은 진짜 잘 안떨어지고 깨져요!!!그래서 치아에도 엄청 무리가고 남은거 다 갈아내고 그러니까 힘들기도 하고요!!!전 그래서 그거 치아한개는 레진으로 붙였어요 ㅡㅡ 조금이라도 쉽게 떼기위해서...나중에 ㅋㅋ근데 보통 결혼식이나 이런 중요한일있을때는 환자가 원하면 다 떼준데요~ 진짜 중요한일 아니시면 참으세요^^
  • 교정한여자
    14년 전

    저도 그게 궁금해서 물어보았었는데.. 비용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치아에 무리가 간다는 것은 처음 들었어요-ㅠ.ㅠ
    함부로 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하로로
    (글쓴이)
    14년 전

    깨알같은 진심어린 조언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욕 먹더라도 버텨야겠어요~ 내 치아가 더 소중하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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