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나이에 교정시작 ...
16년 전

제나이 서른다섯..

 

돌출보다는 부정교합에 가까워서 '이~'하고 치아를 가로로 찍하니 드러내보이면 중앙선이 맞지않았어요..

 

생활에 지장은 없지만 언제부턴가 뒷목이 뻐근하고 통증이 만성이되더니...

 

의자를 바꿔보고 자세도 고치려고 노력해보았지만 여전히 통증은 있더라구여..

 

컴터앞에 죈종일 앉아있는 일이다보니.. 그 고통이 여간 심한게 아닙니다.

 

첨에는 침도맞아보구.. 부항도 떠보구..

 

인터넷 검색중에 치아부정교합으로 오는 뒤틀림도 적지않게 경추압박도 문제가 된다고들 하네요..

 

늦은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치아교정을 결심했답니다..

 

지금은 밴드붙이기전에 고무링 위아래 총 8개 끼워놨어요..

 

처음 한 이틀은 아무렇지않다가.. 3일째부터..수화 및 복화술 하고 삽니다..

 

미친 식욕은 사그라들지않아.. 약 3회 씹고 목구멍안으로 밀어넣기를 수회..

 

고뇌하고있습니다. 요새..

 

가만히 있을때는 덜아픈데 씹을때의 고통이란..말로하기 힘들군요..

 

내일 고무링빼고 밴드 장치하고 발치합니다. 웃을때 가로로 입이 '씨익'벌어지는 타입이라서.

 

위아래 네개이가 사라졌을때 모습을 시뮬레이션 해보구 식껍해서 고옵게 입을 다물었습니다..

 

나이먹고 교정하는거라 창피하기도 하고.. 세라믹 브라켓으로 한다지만.. 표시는 어쩔수없이

 

날테고..  금방시간 가겠죠?

 

자주 들러서 글남기고 용기얻고 가야겠어요.

 

그럼 또 들를께여~

  • 맥주공주
    16년 전

    교정에는 정말로 나이가 없습니다. 힘내세요

    마흔에도 교정하시는분들 많아요~ 용기있는 분들이시죠~

    고민만하고 세월죽때리다가 걍 포기하고 사는것보다

    지금이라도 이렇게 시작하신것 정말 잘하셨습니다

    저도 늦은나이에 시작해봐서 그맘 잘압니다~ㅎ

    힘드실때 종종 들러서 용기백배 얻어가세욤^^*

     

  • 송송이
    (글쓴이)
    16년 전

    네에 감사합니다^^ 다시 용기를 얻었더니 미친식욕이 살아나네요..

    내일 발치하고 간지되서 다시 글남기겠습니다.

  • 유쾌한지니
    16년 전

    맥주님 말씀대로 정말 교정에는 나이가 없어요.

    송송이님보다 훨씬 나이 많은 분들도 교정하시는걸요.

    사람마다 생각하는 기준이 달라서 그렇지 서른다섯이라면

    요즘 시대에는 그렇게 늦은 나이도 아닌 것 같아요.

    2년만 투자하면 되는데 지금 교정해서 앞으로 남은 많은 날들을

    이쁘게 웃으면서 살면 좋잖아요.^^

    저두 이제야 45일 갓넘긴 새내기긴 하지만 생각보다 시간 잘 가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발치 잘하시고 힘내시길!^^

     

  • 아라조
    16년 전

    ㅎㅎ진정한 인생은 30부터!!! 라고생각하는 30대..ㅎ

    그리고 미관상의 문제보다는 부정교합으로 몸까지 안좋으신데

    그럼 당연히 하셔야죠~!

    아마 교정끝나면 몸도 마음도 훨훨~!^^

    저도 발치한지가 어제같은데 벌써 4개월이나 되었다는!ㅎㅎ

    시간 정말 빨리가요! 힘내시구요~^^

  • 예비신부~♡
    15년 전

    저도 부정교합으로 교정을 했거든요

    처음에는 어금니가 하나 없는지 7년을 살다가 보니

    이도 옆으로 쏠리고 사진찍을때는 더 표시가 나더라구요

    남자친구의 건의로 하게 되었어요 ㅋㅋ

    저도 처음에는 고무링 꼈을때 무지 힘들었는데

    그래도 교정 6개월째접어든 저는

    살이 5키로그램이나 빠졌어요 ㅋㅋ

    아무쪼록 힘내세요 ^^

팔로잉 최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