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고래 중고딩 ?
16년 전

2009년 12월 30일

치과 정기검진.....

여러분 축하해 주세요~

밍크고래 중고딩 취급 받았어요. ㅋ ㅋ

 

저 20대 중반 입니다. 20 보다는 30이 더 가까운....

(켁 내 나이 비밀인데 ...)

 

지난 번 검진 때 연말에 환자가 늘 많다는 치위생사 샘의 말대로...

40분 기다렸습니다. 평일 오후에....

 

오랜 기다림의 끝에 호명 되어 진료실로 달려갔으나...

자리가 없어 잠시 진료실 앞 의자에서 대기중...

 

한 40대 초반의 아주머니께서 제게 말을 거십니다.

다짜고짜 초면에 반말 하시는 아주머니...

 

아 "여기 뭐 때문에 왔어? 난 울 딸이 교정하는데 같이 왔어."

밍 "저 교정하거든요"

아 "교정? 치아 가지런 한거 보니 교정 얼마 안남았나봐?"

밍 " 아니요. 겨우 6개월 됐어요. 한참 남았어요"

 

이렇게 정답게 이야기 나누던 중...

 

아 "학생은 몇 살이야?"

밍 "저 20대 중반인데요."

 

아주머니 순간 굳으셨습니다. 요렇게 -----  ----- :

 

아 " 아이구 미안해요~ 난 울 딸이랑 비슷한 또랜 줄 알고.."

 

아주머니 진심 미안해 하시며 따님 옆으로 후다닥 가시더군요.

미안해 하실 필요 없는데 급하게 자리를 떠나셔서

제가 더 뻐쮸름....

 

이사모 회원분 중 혹시 그 아주머니의 따님이 있으시면 봐주세요.

마산 서울 땡 치과에서 30일 오후 5시 30분 쯤 치료 받은 여학생의 어머님...

저 그말 듣고 안 놀랬어요. 가끔 저도 모르게 중고딩 취급 받습니다.^^ :

 

사실은 어리게 봐주셔서 좋았어요 ~ㅎ ㅎ ㅎ

 

 

여러분 저 동안 선발 대회 나가야 될 거 같아요.

몇 년동안 티비 보면서 나가볼까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지원 해봐야 될 듯....

 

혹시나 내년에 티비에 교정기 끼고 동안 선발 대회 나온 여자 보이면

밍크고래 라고 생각해 주세요 ㅋ ㅋ

 

 

이사모 회원분들 저보다 세상을 오래 살으신 어르신들께

동안으로 종종 인정 받는 밍크고래가 한마디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년에 큰 소원 하나씩 꼭 이루세요~ ^^

 

 

 

 

 

 

 

  • 독사과
    16년 전

    밍크고래님 완젼 부럽삼...난  갓 20살일대에도 5살이상 많게 봤는데...이제 제나이 보니..앞으로 제발 더 늙지 않기를 바랄뿐...최강동안..밍크고래님 완젼 부러워요..

  • 아라조
    16년 전

    부럽다~~~~!!!!완젼부러워요ㅠ_ㅜ

    요즘 가게있다보면. 40~50되신 분들이 아줌마라며.ㅡㅡ

    울컥!! 해도 웃으면서 아직 시집도 안갔어요..

  • 맥주공주
    16년 전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러우면 지는거다...

  • 시린파랑
    16년 전

    ㅋㅋㅋ 듣다보니 밍크고래님 자기자랑 실컷 하고 가신거예여???

    처음엔 저도 맥주공주님 처럼 부러우면 지는거다 라고 생각했는데...

    쭉 다 읽고나니 밍크고래님 동안 자랑하신듯~ ㅋㅋㅋ

     

    어째든 저도 나이드니까 느끼는건데,

    뭐 이쁘고 잘빠지고 부자고...

    이딴거 다 필요없고 젊은게 쵝오고 제일 부럽더라구요!

    그리하여 얼추 먹은 나이에도 초동안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더라는...ㅠ.ㅜ

     

    부러우면 지는거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아씨... 진거 같애...ㅠ.ㅜ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 내머리속지우개
    16년 전

    최고심 ...저도 학생 몇살이야 이러길래 ..27살요 이랬는데 작년에 ..

     

    그러고 ..아주머니들 ..화들짝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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