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커흑 ㅠ.ㅠ
16년 전

학원다니면서 알게된 남자애가 있는데요~

며칠전 수업쫑나는날, 수업이 끝났다는 아쉬운 맘과 허전한 맘에

같이 엣지있는 카페에 가서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와플이랑 카푸치노를 먹었드랬죠~

(이거 뭐먹고 사니에 사진올릴라고 찍어왔는데 아직 못올렸슴 ㅎ)

신나게 얘기도 하면서 먹기도 하면서,

다~ 이러면서 사람이 친해지는 거지뭐 ~ 홍홍~

분위기있는 카페에 달콤한 음식과함께, 기분도 UP되고, 말도 많아지고~

암튼....거까지는 좋았는데....

그애가 대화 중간중간 손으로 자기얼굴을 쓸어내리는 거예요.

첨엔 몰랐어요, 왜그랬는지.

 

아,,,,이런,,,,,,오마이갓 !!!

대활하다보니. 침이 튀는게 내눈에 보인거에요.

내침이 튀어서 그애한테 튄거였죠.

그애는 나 민망할까봐 조용히 자기얼굴 닦은거였구요.

아쒸...잘 알지도 못하고 아직 친해지기 전인데...굴욕임다...

발치공간도 쏭쏭 뜷려있고. 먹을때도 그 사이로 질질새고.발음도 개떡이고,

거기다 침까지 튀고.....

아효 ~~ 저완전 개망신 당했답니다.

 

며칠 지난 얘기를 새삼 왜 하냐구요~?

아까 그애한테 전화왔어욤...

내일 만나서 같이 밥먹자궁....

저의 굴욕적인 모습이 떠올라  걱정 잠깐~ 하다가

당연히 나간다 했죠~ㅋㅋ(철판 깔았슴)

갑자기 며칠전 그일이 생각나 혼자 미친뇬처럼 키득거리면서 글남깁니다~

아옹~~낼은 뭐먹지~

해산물 스파게티 맘속으로 점찍어놨어욤~

요것두 사진찍어서 그때 그 와플이랑 같이 올릴께염~ㅎ

 

 

 

 

 

맥주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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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_<

  • 내머리속지우개
    16년 전

    오 ~~!~! 남자 적극적으로 대쉬 하시는데요 화이튠 ㅋㅋ

  • 아라조
    16년 전

    오호!! 그 연애 초반의 새록새록한 느낌...

    느껴본지 백만년.. 부러워요오오옷~!

  • 밍크고래
    16년 전

    오오오~~

    이런 커플 예감 ㅋㅋㅋㅋ

    백일 되었다는 후기 기다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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