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겨 죽는지 알았네요^^
16년 전

어제 친구가 골프치러 간다고

아들좀 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그 친구 집에서 그 아들녀석이랑

체스를 열심히 하고 있었답니다.

핸드폰이 울리기에

받아보니

"택배인데요, 지금 댁에 계세요?"

하더라구요.

이사모에서 이벤트 당첨 선물로

티셔츠가 온 것인가하고

"어디서 온 건가요? 혹시 옷인가요?"

했더니

그 택배기사님 말씀하시기를

"아니요, 옷은 아니구요. 씨앗인데요,

....... 아! 봉숭아씨앗이네요."

하는거예요.

웃음이 나오는 걸 꾹 참고

경비실에 맡겨 달라고 하면서

전화 끊고 배꼽잡고 웃었답니다.

아들 잘 봐줘서 고맙다고

저녁 식사 대접받고 집에 돌아오면서

경비실에 들러 택배물건 전달 받으면서

또 한 번 웃었고

지금 이 글 쓰면서 또 한 번 웃었네요.

상자에 실명외에

하단부분에 이사모 닉네임인 "봉숭아씨앗"이라고

선명하게 적혀있더라구요.

택배기사님은그걸 보고 내용물이 봉숭아씨앗인지 알았겠죠? ㅋㅋ

선물로 배달된 티셔츠 정말 맘에 쏙 들었어요.

흰바지에 코디해서 입을 검정색 폴로티를 살까했었는데

제 맘을 어떻게 알고 요걸 저한테 주셨을까요?

넘 이쁜 시린파랑님 땡큐에요^^

예쁘게 잘 입을게요~

 

  • 시린파랑
    16년 전

    ㅋㅋㅋ 언니!!! 진짜 욱겨여~

    아저씨 입장에선 정말 내용물이 봉숭아씨앗 으로 밖엔 안보였을 수 밖에 없는 시츄에이션~~~

    지금 여기 같이 있는 사람들한테 이야기 해줬는데, 다들 재밋어서 웃었어요.

    어닌 이거 라디오 같은데 사연보내도 수수하니 재밋어서 상품 탈 수 있을거 같은데여~

     

    어째든 언니가 마침 좋아하시니까 다행이구요,

    시간되면 언니 "이사모 뷰티쌀롱" 게시판으로 가셔서,

    그왼쪽 맨아래 있는 "상담.구매.시술" 후기 게시판에 사진이랑 착용핏 후기 좀 살짝콩 남겨주시면,

    완전 감사감사 할게요~~~ ^^

     

    어휴~ 우리 가까이 있으면서도 만나지도 못하고...

    이제 매달 2번씩 이벵 터뜨리고 상품 막 터지고,

    정모도 쌔끈하게 진행하고 할거니까 부지런히 들락거려주는 쎈쓰!!!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 기묘인:)
    16년 전

    ㅋㅋㅋㅋㅋ저도 기묘인이라고 써있어서 음 써있군.. 했는데

    이렇게 재밌는일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작아작
    16년 전

    택배가 왔을때 집에 없는 경우가 있자나요

    그런 경우에 저지르기 쉬운 실수중 하나...

    나 : "내용물이 뭔데요??"

    아저씨왈 : 모르죠 뭐가 들었는지...

     

    원래는 택배물이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도 말이죠??ㅋㅋ

     

    저도 아작아작이라 써 있어서 금방 알긴 했지만...

    정말 잼있네요...

    그 봉숭아 씨앗으로 뭘 할려고 했을까 생각 했겠네요^^

  • 게토
    16년 전

    저도 택배아저씨랑 통화하다가

    '어디에서 온거예요?' 했더니

    '게토...?' '이...사모?'라고 하셔서 혼자 피식~ 웃었더랬어요~ㅎ

     

    봉숭아씨앗은 언니 대박이예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오메가
    16년 전

    진짜 빵하고 터졌어요~ㅋㅋ

    봉숭아씨앗~~

    아저씨 입장에서는 그랬겠죠...ㅋㅋ

    생각할수록 웃기네요~~~

  • 희마리
    16년 전

    완전 대박 웃기네요..간만에 들렀다가 웃고가요..ㅋㅋ

     

  • 아리따
    16년 전

    ㅋㅋ 웃기네요 ! 봉숭아 씨앗도 웃기고 게토..ㅋ 이것도 웃기네요 ! 즐겁게 교정하세요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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