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년은 '고무줄의 압박'으로 부터 [교정 2년 6개월의 그적임]
18년 전
헤드기어 적응 몬하고.. 자면서 빼어버리기 수십회..
어느정도 적응하고.. 단계패스했다.. 니나노~ 노래 불렀더니..

이젠 '고무줄'을 손에 꼭 쥐어 주고선.. 고개를 그덕 그덕 하시네..

"우짜라고요~ 샘~!!!"  

불같이 활활 타오르면서.. 오늘도 치과 대기실 사람들을 흠칫!! 하게만든다.

1월 사랑니 2개 .. 사주에도 없는 대학병원서 발치하고..

염증에.. 시궁창 냄새 줄줄~ 피우며 힘들어도..
감각이상이 발생치 않아.. 바보처럼 기뻐 베시시~ 웃던 웃음도..

순간 얼어 붙게 만드는건 "역시 고무줄"

손톱이 잘 찢어지는 나는..
와이어 고리 (문손잡이랑 비슷한 어감이 구리기 그지엄따)에 고무줄을 걸기가.. 정말 절망적으로 힘든다..

그리고 픽사리처럼 탁~! 튕길때의 고통은.. ㅠ_ㅠ(주룩)

20대 초초반..
안경을 벗고 렌즈를 시작하면서..
한쪽 렌즈는 잘 들어가는것과 반대로..
나머지 한쪽과 1시간을 씨름하던 그때의 절망감 처럼..
나를 지치게 만든다..

그냥.. 고무줄 끼워놓구..
빨대만 꽂아 음료만으로 이 질긴 목숨 부지할까나.. T^T)/

저번주 해외토픽으로..
한 실업자가.. 자의로 24일간 단식후 굶어죽었다는 기사처럼
(... 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기사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을 한다..

고무줄..이라 .. 고무줄..

지금껏 가장 싫어하던 성이 '강씨"인데..
(....................전국의 강씨님들.. 죄송합니다요~~~)

앞으로 가장 싫어하는 성이 '고씨'로 변경을 해야겠다..
(....................전국의 고씨님들.. 죄송합니다요~~~)


.............................. 이승복 아저씨가 부르짖었던 것처럼

.................................... "나는 고무줄이 실어효~!!!!"
  • 노랑 머리
    18년 전
    전 아직 초기라고 해야 할듯 10개월이라서 고무줄단계까진 안 가서 모르구요
    고무줄이며 스크류 이게 가장 궁금하답니다
    초기라고 할 수 있는 지금까진 그리 힘든건 없었어요
    많이 힘들었다고 말한다면 발치 후 반지 끼웠을때의 통증과 파랑 곰줄 끼웠을때
    입안이 헐어서 왁스붙일때,,,그 외엔,,그닥,,,,
    앞으로가 더 힘들어질까요
    미리부터 겁 먹기 싫어서 물어보진 않았지만,,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예요
    지금까지 경우라면 교정 할 만 해요,,^^
  • 기묘인
    18년 전
    전 수술하고 위아래로 고무줄 걸고있는데 이가 뽑히는 느낌이랄까ㅠㅠ
    이런 고통이군요ㅠㅠ 당기기 하는 교정인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ㅋㅋ
  • 개털된아기구름
    18년 전
    저도 이번에 치과가서 고무줄 위치를 바꿨는데요, 덧니가 약간 오라가 있어서 내려야 된다고,,덧니에 뭘붙이고 그걸로 아래장치와 연결해서,,,말해도 보이고 입조금 벌리면 툭 끊어져 버리고,,,저는 콤비교정이거든요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