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부단!
19년 전
얼마전 동생이 얼굴에 점을 30개가량 뺐는데 넘 부러워서 저도 그간 미뤄왔던 점빼기를 하려는데~
알고보니 내일도, 이번주말도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오늘 기필코! 빼려던 계획이 방금 또 무너져버렸어요~ㅜㅜ

쇠뿔도 당긴 김에 빼야할텐데,, 이러다보면 하루 이틀 미뤄지고 그러다보면 2월 중순에나 빼지 않을까 걱정걱정~
어젠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늘 빼러간다!!!!!!!! 다짐다짐했건만...OTL..;; 쩝~


오늘부터 주말까지 엄~청 추워진다네요~
꽁꽁~ 싸매고 다니셔서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저희 엄만 2주째 기침이 멈추질 않으시답니다.
모든 병은 예방이 쵝오~~~~~~
  • 그랬어XG
    19년 전
    살아가면서..
    아무리 소소하고.. 작은 일들이라도
    딱~ 마음 먹었을 때 해야 한다는걸
    너무나 당연히 알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어찌된건지...저는...
    한해 한해 더 살아가면서

    점점 더 그러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ㅋㅋㅋㅋ

    오늘도...
    언제 맡겨놓았는지 모를 세탁물을 또 안 찾았고

    지난번 사고로 생긴 상처
    검진받으로 간다간다하면서도 또 안갔구...

    그거참~~~.....
    생각보다는 많은 일들을 미루고있는것같네요..ㅋㄷㅋㄷ

    가끔은.....제 인생이..
    커피 먹고 싶을 때...
    300원 넣구.. 버튼만 누르면..
    찰카닥~~ 하며.. 바로 나오는
    그런 커피자판기 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때도있는데요

    근데요..
    그러면 넘 재미없을 것 같아요
    너무 심플하고.. 딱~.. 떨어지잔아요

    가끔은..
    지금 당장 넘넘 커피가 먹고 싶어
    커피를 타려고.. 찻통을 열어보니
    커피가 딱~ 반스푼만 남아있는거에요

    그래서 우두커니 반스푼남은 찻통만 바라보며
    지금.. 집 앞 슈퍼에 뛰어가 커피를 사서 먹나 고민하다...

    에이~~ 나가기 싫타.. 넘넘 춥다~~
    내일 먹지 뭐~..하고 미룰 때도...그러다 포기할 때도~~있어야....
    재미있는 것 같아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ㅋㄷㅋㄷ

    할튼..그런 것 같아요....
    게토님이 우유부단해서가 아니라
    그런게~~.. 우리내 살아가는 모습 아닐까요^^

    그럼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점 잘~ 빼시구요
    당근 행복한 하루도 잘 보내시구요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어머님 기침도
    하루 빨리 쾌차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릴게요^^
  • 게토
    (글쓴이)
    19년 전
    아~~ 정말 그랬어정우성님(ㅎ) 말씀은 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소리없이 강한! 따뜻한 힘을 지니셨어요~^^
    감사감사~ 오늘.. 이상하게 아까 자정부터 화병 비스무리한.. 가슴답답증이 있었는데 오빠 글 읽고 나니까 맘이 편해지네요..ㅜㅜ
    지나온 세월이 헛되다 헛되다.. 요래 생각이 들었었거든요..ㅠㅠ 훌쩍~
    오빠도 좋은밤~ 보내세요~ 쌩유~~~
  • 시린파랑
    19년 전
    ^^ 두분이 이리도 깊은 이야기를 주고 받고 계신가용?
    저두 끼어도되남요??? ㅎㅎㅎ
    워낙 엑스지오빠가 좋은 말만 다 해놓고 가셔서,
    글재주 없는 제가 멋드러지게 해드릴 말은 딱히 없습니다만,

    "내일은 또다른 내일의 태양이 뜬다는거!"
    간단하지만 그러면서도 희망적인말 아닌가요?
    ㅎㅎㅎ 나만그런가?
    언니 홧팅요! 살면서 늘 좋을 수만은 없잖아용~

    잘 안풀리면 전화해여.
    접때처럼 우리 술이나 거하게 한잔~ ㅎㅎㅎ 그날 넘 좋았으~~~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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