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요번주 금요일에는....
20년 전
아 윗이 안에 단 장치 얼렁 빼고 싶다...

이거 빼긴 빼는 건가...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제 밑에 치아가 위로좀 솟아 거든요?

그것때문에 앞니랑 밑이랑 맞출려고 그런다고 하신것 같은데,..

흑 기억이...잘 안나네...

이것때문에 밥도 못먹고 고기도 못먹고 아예 씹지를 못하고 있음...

요번주 금요일날 가면 제발 이것좀..어떡해 해주셨음 하는데;;

윗이에도 빨리 장치 달고 싶오...밑이 아픈던게 그립네 --;

얼렁 앞이 집어 넣고 싶어~~~~~~~~~~~~~~~~~~~~~

과자도 먹구 싶은데 못먹구..ㅇ ㅏ 죽 먹는거 짜증나 지겨워 콧물

마시는것 같애 ...속도 안좋구 ...

그런데요 혹시...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다니시는분 안계시나요?

제가 올해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지원할려고 하는데...조언좀 듣고싶어서

ㅠ.ㅠ 개인적인 말써서 지송지송~~~~!~!~!

  • 시린파랑
    20년 전
    움... 교정중에 괴로울때 종종 있죠...
    적응해서 좀 지낼만하면, 새로운 장치땜에 또 고생하고...
    한동안 못먹거나 아프거나...
    그러다 또 적응할만하면 또다른 창치에 적응해야하고..
    뭐 이런식의 과정은 몇번 반복해야하는것 같아요.
    그러니 너무 힘들어라 하지 마시구요,

    나름대로 아래의 음식들이 치아에 부담덜되고 부드러우니까,
    권해드릴게요...골라드세여 ^^
    부드러운 크레미,
    탱탱하면서 부드러운 묵요리, 또는 두부요리...
    계란찜에 쌀밥 또는 누릉지,
    시중에 나와있는 여러종류의 스프,
    식빵가운데 부드러운 살에 요플레 찍어먹기,
    카스테라나 머핀과 우유먹기,
    삶은 고구마. 감자 으깨서 우유랑 먹기 등등

    아 그리고 서울예대 실용음악과에 대해선
    전 잘 몰라서 다른분께 패스~~
    뭐 개인적인 이야기면 어떻고 교정이야기 아님 어때여,
    모든 이야기를 다 공유하고 같이 의논 할 수 있는,
    우리들만의 공간 "이사모" ^o^
    앞으로도 다른 이야기라도 어떤것이든 좋으니,
    흔적 많이 남기세요~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 빤타
    20년 전
    우잉~!? 음악하시는 분이 계셨군요~..반갑습니닷~!!
    예대 실음과쪽 조언이라...전공이 악기쪽이라면
    도움이 되드릴수 있을것 같은데..뭐 아니더라도 쪽지한번 주세요~!!^^
  • 가지런이
    (글쓴이)
    20년 전
    빤타님 악기는 한번도 못만져 봤구요..작사.작곡 에 대해 배우게요....

    노래.춤..작사.작곡.... 이렇게 좋아해서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지원 할려고요..

    춤은 안가르쳐 주지 않나요 ?
  • 빤타
    20년 전
    긴 글이 될 듯합니다..

    혹시..이제 배우시려는건가요?
    냉정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그런거라면
    올해는 지원하지 마세요~!!
    물론 외국처럼 기본적으로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정도의
    이론과 실기만 겸비하면 누구나 입학 가능하고 졸업은
    어려운..뭐 이런게 맞는거겠지만...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의 입시체계는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다른 전공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나 예술쪽...
    예술분야 중에서도 음악쪽은 입시 시스템상
    특히나 실음과중 최고로 꼽는 예대 같은경우는 입학을 해서
    뭘 배운다기보단 이미 그전에 준 프로급의 실력을 요구합니다.
    들어가려는 사람은 많고 학교에서 받아들일수 있는 인원은
    극히 한정되어 있다보니...거기서 선발된 학생들은 실력이
    좋을 수 밖에 없겠죠~~!!(솔직히 대학가서 배우는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요~) 이래서 다들 국내대학 졸업을 하고도
    유학을 결심합니다. 보스톤의 버클리만해도 기타퍼포먼스
    전공만 1000명이 넘습니다.;;;;;; 그에반해 디그리취득하는
    학생들은 얼마 안되죠~
    머 여기까진 여담이었구요~

    작곡전공이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필기시험으로 화성학시험과
    청음 시험을 봅니다. 전통화성학은 반음계적 전조까지 보구요.
    (재즈화성은 안봅니다.) 청음시험도 있습니다.
    최소한 10개월 이상은 빡씨게 공부를 해야 겨우 시험을 볼 수
    있을 진도가 될거구요...범위까지 진도를 나갔다하더라도
    많이 해본사람과 빠듯하게 한 사람과는 음의 배치나
    화성을 쓰는 실력에서 차이가 날수밖에 없습니다.
    화성학 하나만 공부하는게 아니라 청음도 해야하고 악기도
    연습해야하고 곡도 써야하고...그러다보니 더더욱 힘들죠..

    악기는 한번도 못 만져 봤다고 하셨는데~
    작곡이라고 해도 실기시험이 있습니다. 자기가 작곡한 곡(입시곡)
    에 대해 연주를 해야하고..그 후 즉석에서 교수가(한충완교수가
    아마도 이것저것 많이 시킬것입니다.)요구하는 것 들을
    소화해야 됩니다. 즉 부전공으로 악기를 하나 할 수 있어야 된다는
    거죠...뭐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작곡의 경우 90%이상 부전공으로
    건반을 합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작곡은 아마 improvisation은
    안시킬거에요~!!^^)

    그리고 서울예대 실용음악과는 전국대학 실용음악과중 가장
    쎈 곳 입니다. 실용음악의 서울대라는 말이 나돌정도니까요..
    (실용음악과 가려고 하는 모든 학생들이 서울예대는 되든안되든
    무조건 다 넣는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서울대 가려고 하는 학생 공부하듯 연습합니다들...
    뭐 점점 인원수를 늘리고 있기는 하지만
    제작년까지만 해도 경쟁률이 50:1 정도 됐었구요..
    파트별 경쟁률로 하면 보컬의 경우 100:1이 넘어가고
    악기도 평균적으로 6~70:1 수준이었습니다.
    한마디로 40명뽑는데 2000명 온다는 이야기입니다..
    기타 선발인원은 4명인데 250명이 옵니다. 미치죠~!ㅋ
    뭐 올해는 80명을 뽑는다고는 하는데..그렇다해도
    어려울 것 입니다. 점점 음악하는 친구들은 늘어나고
    80명이라고 해봐야 각 파트별로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5명정도 늘어나는거라 뭐 비슷할거구요~

    준비안되신거라면 1년이라도 준비하셔서 07년 시험보시길~
    진짜 망신당합니다.(뭐 망신은 둘째치고 아무것도 못하고
    심지어 교수가 하는말이 무슨말인지도 모르고 나오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다는것이죠.)

    시험보러오는 학생들 거의 1~5년 이상 체계적으로 연습하고
    공부한 친구들입니다.
    합격하기 어려운곳인지라 실력은 기본이고 운도 따라야합니다.
    재수는 필수 삼수는 선택..이런말 있죠..!?
    이쪽은 재수는 기본 삼수는 필수 사수는 선택..이런말이 나돕니다..
    (웃자고 하는 말입니다..ㅋ 그만큼 어렵다는 이야기죠.)

    춤은 당연히 없구요...전공이 뭐가있나~~하면.
    보컬,기타,드럼,베이스,건반,작곡,컴퓨터음악,브라스
    이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정말 실용음악과 가고 싶으시다면 자세히 한번
    알아보시고 재수 준비하세용~~!!(또 다른학교들도 많습니다.)
  • 가지런이
    (글쓴이)
    20년 전
    답변 감사 드립니다
    글읽고 많은 생각 했습니다
  • 가지런이
    (글쓴이)
    20년 전
    화성학 이랑 청음 에 관한 좋은 책 좀 추천좀요

    초보가 배울수 있는 그런 책이면 좋겠는데...
  • 빤타
    20년 전
    움...지금부터라도 준비하려고 하시나 보네요~!! ^^

    보통 화성학은 전통(클래식)화성학과 재즈화성학으로 나누는데요~
    시험을 위한것이라면 전통화성학을 공부해야합니다. (물론 현대음악을
    하는데 있어선 재즈화성이 중요하지만..결국은 같은 맥락입니다..틈틈히
    재즈화성학도 같이 공부하세요!)

    전통화성학은 주로 "백병동 화성학"이라는 책을 많이 씁니다.
    근데 아마 이거 사셔도 혼자 절대 공부 못합니다. 용어정의도 안되어
    있을뿐아니라(마치 백과사전을 보는듯한 기분이실거에요)기본적인
    음악통론이 공부되어 있지않다면 무리입니다.
    뭐 결론적으로 화성학은 독학 불가능!! 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청음의 경우 이성천씨가 낸 시창과 청음연습이라는 책이 있는데
    이것역시 예제들만 수두룩한 그런 책입니다.
    두개 모두 학원을 다니시던지 개인레슨을 받던지 하지 않는이상
    힘듭니다.
  • 가지런이
    (글쓴이)
    20년 전
    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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