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끝났습니다.
20년 전
2년 6개월의 기나긴 교정기간을 마치고,
오늘 드디어 교정 장치를 제거했습니다.

사실, 완전히 끝난건 아니구요, 전 조금 특별한 케이스에요.  
왼쪽 상악 2-3번 사이에 실만한 틈이 있었는데, 사정상 끝내야 할 일이 생겨 선생님께 말씀드리니까, 철사를 제거하고 파워체인만 걸고 몇시간 후에 다시 와보라고 하시더니,
다시 가보니까 선생님이 보시고는, 잘 설계된 유지 장치로도 그 틈은 메꿀 수 있다고 그러면 빼자고 하셔서 오늘 제거했네요. 유지장치를 끼고도 한달간은 좀 아플 수도 있다는 부담을 감수하고 보정기 맞추는 작업을 하고 왔어요.

2년반만에 달라진 이를 계속 보면서 계속 신기한 기분도 들고,
뭣보다도 활짝 웃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약간 남은 틈이 마음에 걸리는거 말고는 결과도 마음에 들구요,
단단하던 틈들이 지금 아주 조금 벌어져 있는거 같은 느낌도 들지만,
선생님이 보정기 끼울때까지 기다리는 동안엔 조금 더 벌어질 수 있지만 보정기를 하고 나면 괜찮아 지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교정중이신 분들. 모두 힘내세요.
  • 볼살소녀
    20년 전
    추카드려요^^
    너무 부러워용~
  • 어릴땐이뻣찌
    20년 전
    저도 친구한테 들었는데 유지장치를 끼고도
    한달정도 아프다고하더라구요.. 열심히끼시구요!!
    다끝나셨다니 부러워요ㅜㅜ
  • 무지개 물고기
    20년 전
    축하드려요.. 부럽당~~~~
  • 시린파랑
    20년 전
    맞아요 아주 작은 틈은 유지장치로 없애기도 한다고 합니다.
    저도 언젠가 그렇게 들어서 알고있어요.
    또이또이님이 그런 경우시구나 ^^*
    어째던 교정마치시게 된거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보정기 즉! 유지장치가 교정후에 정말 중요한거니까,
    교정마치셨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교정의 연속이 유지장치니까 열심히 하셔서,
    재발하는 일은 없도록 해주세요.

    장치제거하고 이닦는 느낌은 어때요?
    완젼 부럽슴다...ㅠ.ㅜ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 또이또이
    (글쓴이)
    20년 전
    이사모의 대모 시린파랑님. 이 닦는 느낌요..저도 그게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저는 전동칫솔을 쓰고 있는데, 칫솔이 미끄러져요. 분명이 여기 어딘가에서 닿아서 고정된 상태에서 닦곤 했는데, 자꾸 미끄러지더라구요. ㅎㅎ
  • 해맑음
    20년 전
    좋겠다 진짜 진짜 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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