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왜 교정을 하시나요?
22년 전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전 교정을 하는 이유가 미인이 되기 위해서라기보단 나이가 더 들어서 치아가 고르지 못하면 흉해보일까봐 컴플렉스이기도 해서 어렵게 돈을 모아서 시작한거거든요. 다들 그렇게 하지 않나요?
몇일전 회사에서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은 언니가 제가 교정한걸 처음 알고 그러더군요.
'너 교정했네? 그래서 말하는게 부자연스러워 보이는구나?'
거기까지는 그러려니 하고 말았죠.
'(웃으면서)교정하면 이뻐진다나?
그 말은 좀 상처가 되었어요. 좀 삐딱하게 들은것일수도 있지만 돈이 많아서 쉽게 생각해서 하는 교정도 아닌데 자기는 교정의 고통을 알지도 못할거면서 너무 쉽게 말하는게 싫더군요
'교정하는데 얼마나 해?'
사람 많은데서 그러길래 민망하기도 하고 말하기 싫어서
'몰라' 그러니깐 '니가 교정했으면서 그것도 모르나?

여러분들은 단지 이뻐지기 위해서 교정을 하시나요?
그런것도 없다고는 할수 없지만 대부분 컴플렉스로 인한 자신감 회복을 위해서 하지 않을까요? 전 그렇더라구요 치아가 고르지 못하니 사람들이랑 대화하는것도 괜히 입만쳐다보는것 같아 신경쓰이기도 하고...
너무 교정하는것을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 마음이 상했습니다.
제가 과민한걸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왜 교정을 하시나요? 듣고 싶어요!
  • 愛롱
    22년 전
    저랑 비슷한 경우시네요.. 저도 예전에 스크류박구서 새벽에 응급실에 다녀오고 그랫었는데요.. 회사언니한테 다음날 출근못한다는둥 이런저런 메세지 주고받았는데 회사언니 답신 메세지에 "00 이뻐질려다가 사람잡겠다..'는둥.. 메세지 받고 얼마나 섭섭하던지.. ㅡㅡ;;; 저야 뭐.. 돌출때문에 했다고 치더라도.. 자기만족 아닐까요?? 이뻐보이는것보다 자기 컴플렉스를 해소하기 위함이 아닐까요?? 쩝..
  • 부끄러!!
    22년 전
    정말 어이없는 얘기군요...자기가 뭔데 요즘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그런 비아냥을 하나요? 자기든 돈이 없어 못하겠죠? 솔직히 저두 돈때문에 몇달미루고 지금에서야 하는거거든요..큰돈까지 들어서 하는 우리네마음은 오죽하겠습니다... 전솔직히 성형을 위해서는 아닙니다. 진짜 제 컴플렉습니다. 3년간 또 교정 컴플랙스에 걸리겠죠? 하지면 3년뒤에 환하게 웃을거 같습니다. 참고 기다리세요.. 나중에 당당히 웃어주세요
  • 머핀
    22년 전
    그 언니되시는분이 셈나서 그러는걸꺼에요. 아님 괜히 남의 꼬투리잡는 버릇있는사람이던지..
    상관하지마세요.
  • joen
    22년 전
    저두 첨엔 고민이 많았어요. 여지껏 잘 살아왔는데 결혼도 했구^^ 꼭 해야하나... 그런데 결정적으로 전 어금니가 자꾸 아파서 치료받으러 갈때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더군요^^ 치열이 고르지못하다보니 칫솔질도 잘 안되고 아무리 열심히 관리를 해도 충치가 잘 생기니 말예요. 전 지금도 친구들이 넌 왜 교정했냐고 묻는 답니다. 그냥 앞니가 좀 튀어나왔지만 그냥 귀엽게 봐줄만 했는데 그냥 살지.. 돈도 많어~ 그런 소릴 듣지만 전 이렇게 말합니다. 건강한 치아를 갖기 위해서 라고요^^ 정말입니다. 뭐.. 이왕이면 예쁘고 자신있게 활짝 웃을수 있다는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치열은 나이들면서도 자꾸 바뀌고 꼬이기때문에 정말 교합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다들 아시잖아요. ~~~ 부정교합의 아픔...
    그래서 어려운 결정을 했구요.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고 있어요. 의사샘한테도 이것저것 물어보고 열심히!!! 건강하고 아름다운 치아를 갖는 그날을 위해 우리모두 화이팅해요~~~~~~~~
  • 쥬리
    22년 전
    저두 그런말 흔히 듣습니다. 괜찮은데 얼마나 더 예뻐질려고 하냐는 둥... 나이 들어 교정해도 괜찮습니까? 도 듣구...돈이 많구나는 우스꼐소리도 자주 들어요. 그런데 중요한건 저의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돌출의 컴플렉스 때문에 했는데..다른사람들은 제가 그런 컴플렉스가 있는 줄 모릅니다. 그래서 아마 제가 교정하는 이유도 잘 이해가 안 갈꺼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뻐지는건 그 다음의(인내라는 교정의) 보.너.스가 아닐런지요 ^^
  • 매력덧니
    22년 전
    나이 들어서 후회할것 같아서 합니다 지금 45세인데 나중에 50세쯤되어서 그때 했어면 지금쯤 고울텐데 하고 후회하지 않으러고 시작했는데 시작하고 나서도 후회했답니다 나중에 어느것이 잘한짓인지 교정후에 봐야죠
  • 그날을위해
    22년 전
    저는 교정한지 두달 다 돼 가는데요.. 이가 들쑥날쑥 해서 양치가 잘 안돼서 했답니다. 양치가 잘 안되니까 다른 사람들 보다 빨리 잇몸이 안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교정 전에 잇몸 치료 받을 때 교정을 해야겠구나 결심 했구요. 수시로 잇몸 치료 하는 것 보다는 교정이 나을 것 같아서요. 치과 결정 한다고 여기 저기 다녀 보니까 다들 그러더군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이가 들쑥날쑥 못났다고 해서 누가 나 보고 "이가 어떻네" 하며 얘기 꺼내는 사람은 없었거든요. 지금도 오히려 내가 먼저 교정 했다면서 말 하고 교정한 이 보여주고 그래요. 한달 사이에 많이 달라졌거든요. 물론 후회도 안하구요. 다만 나중에 잘 됐으면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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