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다녀와서...
22년 전
어제 시험이 끝났어요.

지긋지긋한 모의고사랑 중간고사가 쫑났죠.

항상 화요일에 치과를 갔었는데 시험 바로 전날 치과 다녀오면 아파서

시험보는데 지장 있을까봐 토요일로 미뤘다죠

이야~ 토요일에 사람 많데요~ 놀래버렸습니다.

그래도 예약이 되있어서 5분? 정도 기다리니까 들어오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스프링을 아래 하나 위에 하나 꼈었거든요.

윗니 와이어를 빼신다음에 위에 스프링 하나 더 추가됬습니다.ㅠㅠ

속으로 '또 고생 하겠구나. 살이나 빼자'

하고 있는데 위생사 언니가 오링을 끼우다가 갑자기 '아이구아이구'하는 거에요.

눈을 꽉 감고있다가 눈을 떠보니 위생사 언니 어찌할바를 모르는 표정.

그때까지도 왜 그런지 몰랐죠.

그러고 있는데 위생사 언니가 브라켓 달기 전에 하는 거 있잖아요.(무슨 약 바르고..그런거)

막 그걸 하는 거에요. 그제서야 알았답니다.

다른 위생사가 와서 보면서

"떨어졌어?"

"응. 내가 떨어뜨렸어"

"혼나겠다"

"그럴것 같에"

오링을 끼우다가 브라켓을 떨어뜨린거였는데요. 제가 다니는 치과는 오링을

많이 안쓰나봐요.

꾀 오래된 위생사들도 오링 끼울때는 자꾸 빗나가서 환자가 고생을 많이 하죠.

어제 오링 끼우다 브라켓 떨어뜨린 위생사도 꾀 오래된 위생사인데 오링은 한번에 잘 못끼우더군요.

의사선생님은 끼운지도 모르게 한번에 솩~ 끼우시던데..

어쨌든 추가로 늘어난 스프링 하나 땜시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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