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켓이 떨어지면~ㅠ.ㅠ
23년 전
저도 브라켓 많이 떨어져봤지요

주로..족발, 보쌈 이런 고기류를 먹다보면 잘 떨어지더군요

그럴때마다 마치 응급환자처럼 곧바로 치과로 달려가곤 했습니다

근데 이제 교정한지 2년이 되어가려고 하니 좀 무덤덤해졌네요

스스로 처치하는 경우도 종종있구요

하지만, 절대 저처럼 스스로 처치하면 안됩니다 ㅋㅋㅋ

교정하면서 제가 느낀 최대의 상실감은 발치하고 나서였죠

4번 이 발치했을때 어찌나 우울하던지요

제 가슴에 구멍이 뻥 뚫린것처럼 차가운 바람이 드나들더이다

그래서 그 이빨들 챙겨들고 1년은 델꼬 살다가 이젠 지붕위로 던져주었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하루동안 브라켓을 모두 다 뗀적이 있는데요

너무 좋아서인지, 아님 어색해서인지 거의 정신적 공황상태였지요

그래도 거울보고 활짝 웃어보니 이세상 누구보다 더 행복했어요

그 느낌의 기억을 잃어버리기 전에

빨리, 하루 빨리 교정장치 떼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 나사맨
    23년 전
    교정막바지에 우리들이 느끼게되는 상실감
    으로 생각됩니다. 그 지겨운 교정기를 떼어내면 후련함
    보다는 뭔가 허점함이 더 크다구해요. ㅠㅠ 하지만
    부럽네요. 우~ 나두 빨리 끝내고 싶당
  • 수정
    23년 전
    브라켓..전 삼킨적이 있어요.한 1/4정도? 철분섭취~좋잖아~
  • 방문객
    23년 전
    헉>0< 저두 먹은적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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