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심장을 굵은 소금에 저리기...

친한 언뉘가 아는 바에서 2주년 파티가 있다고 오라해서,
느즈막히 인나서 갔더니,
스탠딩으로 클럽파티 분위기 였어요.
헐렁한 힙합바지에, 박스티 입고 가방 덜렁 덜렁 매고 갔는데... ㅡ,.ㅡ
언뉘들은 다 이쁘게 파티복장으로 꾸미고 있던거 있져...
완젼 우울해 졌지 뭡니까...
그리하야 기분내기 위해서,
언뉘네가서 살들어나는 옷으로 갈아입고 와서 널았는데,
맥주도 마시고, 양주도 마시고~ 나가서 춤도 추고~~
열심히 저주받은 관절을 흔들며 널았습니다.
중간에 비보이들 댄스도 있었고, 탭댄스 공연도 있었고,
참 O,X퀴즈도 있었는데 1등했어요 ^^*
그렇게 열심히 널았더니, 술이 오를데로 올랐어요.
기분이 정말 너무너무 좋았더랫죠~
열심히 다널구 집에 갈때, 이기사가 델러 와줬어요......
시끄럽던 분위기에서 조용한 차안으로 들어서자,
취했다는게 느껴지더군여.
그러더니 갑자기 심장이랑, 가슴이 막 아파오더라구여....
심장을 굵은 소금에 저리는 느낌이었어요.
너무 아파서 걍 시원하게 울었습니다.
여태까지 잘 참아왔었는데
결국은 이렇게 뜻하지도 않은때에, 터져버리더군여........ 훔.....
막 울고나서 코까지 시원하게 풀고 눈물 닦고,
화장 번진거 다 닦고,
이기사를 향해 씨익 웃어주고 한마디 날렸습니다.
" 이기사야~ 해장국먹으러 가자, 나 속쓰려 ^_______^ "
에혀..... 이래서 술은 취하도록 마시면 안되는 건데....
올만에 취해서 나자신은 놓아버리고, 주책좀 떨었어요.
그래도 울고나니깐 정말 시원은 하네여.
에혀~ 참지말고 진작 울어버릴걸.......
이젠 정말 다 지워 버릴 수 있을것 같아요.......^_______^*
(상학엔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지, 끝에 철사 자르는 일이 없는데,
하악은 어찌나 스리슬적 잘 움직이는지 또 철사가 삐져나와서,
살이 헐라그러네염........ ㅡㅡ^ 철사자르러 가야징....
이러다가 아래만 너무 들어가는거 아닌지 걱정입니다.
위아래 다같이 고루고루 잘 움직여 주었으면 좋으련만.....)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