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민아!! 발치하다ㅠㅠ
오늘 반지끼운다고 해서 편한 마음으로 갔는데

글쌔 의사선생님이 엄청 큰 주사기를 들고계신거예요ㅠㅠ

그래서 오늘 뭐하냐고 물어봤더니..

"몰랐어? 오늘 발치하잖아~"

아흐ㅠㅠㅠ

두눈 찔끈 감고 마취주사 빵 빵~~

마취주사 많이 무서웠는데 사실 별루 안아팠어요..ㅎ

전에 다니던 치과에선 아팠는데~헹ㅋㅋ

근데 무슨 이상한 집게로 이빨을 잡더니~

"뽀각 뽀각" 소리에 이가 쑥~!

또 "뽀각 뽀각" 소리에 이가 또 쑥~!

오른쪽 위에 아래 4번 어금니 1개씩 2개 뺐어요

아~ 이렇게 안아픈거였구나ㅋㅋ 하고 생각하며 거즈를 물고 나왔는데

간호가 언니가 " 어머~ 민아야~ 진통제가 없네... 아무 진통제나 먹으렴^^*"

이러시는거예요ㅠㅠ 진통제 먹을만큼 아픈가-_-;?

어쨋껀 룰루랄라 집에 왔더니 마취가 슬슬 풀리며 통증이ㅠㅠ

거즈는 완전히 적셔져서 피가 입술 밖으로 흐르는데 호러가 따로 없더라구요ㅠㅠ

약국에서 거즈 사와서 바꿔가면서 물고~

이제 치과 갔다온지 정확히 2시간째!! 마취가 풀리면 풀릴수록 통증이 덜하네요ㅋ(마취가 풀리는데 왜 안아프지?;;)

이젠 별루 안아퍼요!! 피는 계속 나지만.ㅠㅠ

내일 또오라는데 설마 반대쪽도 빼버리는건 아니겠죠ㅠㅠ 피가 모자라~

아참! 내 어금니 두고왔는데 달라그럴껄.ㅠㅠ 이미 쓰레기통에 들어갔겠지+0+!!

반대쪽 뽑으면 그때는 꼭 달라고 해야지!!! 아픔의 추억!!!
  • 시린파랑
    21년 전
    아 발치 무사히 하셨구나~ 다행이예요.
    우리가 그토록 무서워하는 마취주사도 별로 안아팟다니 다행이구염.....
    전 정말 마취주사랑은 안친해서 ^^;;;
    이나이에도 마취주사 맞으면서 "으으으으~" 하고 낑낑거렸다는 ^^;;;

    마취풀리면 좀 욱신거리긴 하는데 참을만하져~
    근데 안아프다니 정말 다행이고여, 거즈 바꿔무신거 잘하셨어염.
    움~ 그리고 내일 또 가시면 아마 소독해주실꺼예여.

    다음 발치는 아마 일주일 가량 지나고 할껄요 ^^*
    넘 빨리 하면 환자도 힘들고, 식사하기도 힘들거든여.
    그래서 약간의 시간을 두고 발치하곤 한답니다.

    아 그리고 발치후에 푸욱 주무시면 한결 기분 좋구염,
    끼니는 새살이 빨리 올라오도록 하기위해서 꼭 챙겨드시구요. 아셔쪄? ^^*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 올리비아
    21년 전
    허전함을 즐거움으로 승화시킨 듯...
    전 이 뽑구 기분이 묘하던데...
    정성껏 키운 딸 시집보내는 친정 아부지 마음이랄까...
    (뭔 헛소리댜...)
    여튼...발치 무사히 마치신거 축하드리구요~
    첫 발치가 그리 쉬웠다면, 나머지 뽑는 건 일도 아닐거샤요~
    즐교 하셔요~
팔로잉 최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