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동포동 귀여운 삶은 밤~~~
21년 전
오늘 일하는 중~~
인터폰이~~~[잠깐오세요~~]

문을열자~
모두 둘러앉아서 포동포동 귀여운 밤을 깨물어서 반쪽을 낸 후~
앞니로 꾹꾹 눌어서 빼먹구 있지 않겠어요?

일단 자리에 앉기는 앉았는데....(밤이 너무 좋아서~~)
하나를 집어 들고 요리조리 만지면서 먹을 엄두도 못내고 있다가..
(자주 이야기 나누는 분들이 아니라 교정하는 거 몰라요~게다가 아래만 하고 있어서 티두 안나구~~)
손가락으로 딱딱한 껍질도 까고 속껍질도 까고~~~
다른 사람들 다섯개 먹을 때 하나 먹을까말까~~ 했답니다~

한 어른이 말씀하셨죠~

[어머나~~ 밤 까 먹는데도 성격 나온다니깐~~
우리는 이케 우적우적 먹고있는데....절케 다소곳이 앉아서 껍질까먹는거 봐~]

냐하하하하~~~~
교정 땜에 걍 요조숙녀가 돼 버리네요~~~~
교정만 아니었음
내가 젤~~루 많이 먹었을텐데...........

ㅠ.ㅠ
엄마한테 밤사서 삶아달라구 해야지~~~~
  • 올리비아
    21년 전
    으하하하..껍질을 까먹는 방법이 있었군요~
    저두 며칠전에 너무너무 배가 고픈데,
    선배 책상에 밤이 소복히 있는 거샤요...
    색시가 챙겨준 듯...
    그거 하나 들고 요리 들여다보고, 저리 들여다보고 하다가...
    결국 내려놓고 한숨 푹 쉬고 말았다는...
    아...진작 알았다면 하루종일 걸리더라도 몇개 까먹었을 텐데...
  • 가람휘
    21년 전
    저도 밤 일일이 까먹는다는-_ㅠ
    올해 특히 집에 밤이 많이 들어와서 하루종일 무릎에 놓고
    칼로 티스푼으로 열심히 까먹었었지요-;;;;
    그래도 통째로 쏙 빼먹으니까 더 맛있던데요^-^
  • 시린파랑
    21년 전
    아흑...... 정말 가슴이 져며옵니다.....ㅜ.ㅡ
    얼마나 괴로우셨을까.......
    한순간에 요조숙녀되고~ㅋㅋㅋ

    그래요. 집에 가셔서 왕창 삶아가지고,
    칼로 다 발라내고, 입에 왕창 털어넣고 맛나게 많이 드세욤.
    저도 갠적으로 밤 욜라 환장하는데,
    아흑...... 이새벽에 밤을 어디가서 구한담.....ㅠ.ㅜ
    아잉 배거파 졌어염. 몇시간전에 군만두 먹었는데 또 배고프네.....

    이시간에 뭐 라면이라도 먹어야할까바염.
    지금 제가 뭐먹고 자서 살찌면 다 단비언니 때문이얌! 미오.......ㅠ.ㅜ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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