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참아야 하느니.....(__)




워메~~ 괴로운지고.......
어제 수술후 첨으로 혼자 외출을 했다지요.
다름아닌 치과때문에요.....
치과예약된 날을 몇주씩이나 훌쩍 넘어버려서
더이상 저의 못난 이들을 방치 할수가 없었기에,
무거운몸 끌고 외출했어염.

아무생각없이 교통카드 꺼냈는데, 우울해졋어여...
7년 만나다 헤어진 사람있자나여,
그사람이 전에 저 교정시작할때 돈많이 든다고 월급 쪼개써야한다구 하니깐,
교통비는 자기가 해결해주겠다면서 자기교통카드 쓰라구 준거였거든여.
암생각없이 여태 가지고 있었네여.....ㅡㅡ^
그냥 그 교통카드 슬쩍 지갑에 다시 넣고, 현금 승차 해써여.

아무렇지도 않게 잘 지내고 있었는데,
그깟 교통카드 하나에 이렇게 휘청했네여......저답지 않게....
결국, 집에와서 가위로 쓱쓱 오려버렸어여.
그냥 시원 섭섭하네여..... 에썅.....

다시 교정이야기로 돌아가서,
어젠 더 굵은 철사로 바꾸고, 앞니 틀어진거 이것저것해서 왕창 끌어당기고,
안으로 들어간 이 밖으로 뺀다고 조그만 스프링끼우고 (오픈코일이라 하던가??)...
하여튼 어젠 상악에만 이것저것 열심히 건드리고 왔어요...ㅠ.ㅜ
원래 치과 다녀온날은 저녁부터 슬슬 아프자나여,
근데 어제는 장치 하면서부터 진짜 엄청 아프더라구염.....
그때부터 계속 여지껏 아주 죽음임니다...
오늘되면 이렇게 더 아플꺼라는거 예상했지만 그렇지만.....ㅠ.ㅜ
오늘 그래서 하루종일 암것도 안먹고 뒹굴거리다가,
저녁에 엄마가 차려주신 밥 걍 찌개에 쓱쓱비벼서,
뱃속에 떄려넣었네여... 씹지도 않고..... 아.. 소화안되... ㅡ,.ㅡ
꺼억~~~ (이건 모지??? ㅡㅡ^)

여태 교정한중에 요번이 최고로 아파여. 어느정돈지 아시려나?
하여튼 디따 아프네여.....
그래도 우째여 참아야하느니.....

그나마 절 위로해주는건 하룻밤 사이에 앞니가 좀 안으로 들어왔다는거죠.
옆에 공간 비워진것도 자고일어나면 다 채워졌음 좋겠네여.

움~ 요즘은 계속 집에서 뒹굴거리기만 하다보니,
별러 쓸이야기도 없고, 재밋는 이야기도 없고 그러네여. 그쳐?? ^^;;;
얼렁 쾌차하여 다시 잼는 글들 써줘야 하는데...
잼는 글대신 잼는 사진이라도 보세여.
첫번째 제목은 " 판피린과 김밥 아줌마" 입니다.
둡번째 제목은 "그리운 시절" 입니다.
(소주마시던 그시절로 돌아가고 파요..ㅠ.ㅜ)

어째던 쪼까 우울한 날입니다.....
날씨도 썰렁하고 맴까지 추워지네여...... 휴~
다들 월동준비 하셔야겠어요~금방 겨울오겠네요. 휴...=333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 올리비아
    21년 전
    판피린...ㅋㅋ 어째 볼이 저렇게 빨간고~~
    술 마신겨? ㅎㅎㅎ

    그라고 교통카드...걍 써버리지 그랬어...
    나같음 그냥 썼겠다.
    혹시 나중에 뭐라 그러면 깜빡했다 그러면 되자네~~
    냐하하하하~~~
    뭐하러 가위로 오리냐~ 쯔쯔쯔...

    이틀만 있으면 또다시 와구와구 먹는 파랑이로 돌아올테니...
    아픈 이 꾹 참고 견뎌보려무나~
  • 활짝웃자^___^*
    21년 전
    앗.. 교통카드에 얽힌.. 아픈 사랑얘기... ㅠㅠ*
    가을바람도 선선히 불고...
    진짜 오랜만의 외출이셨을텐데...
    기분 많이.. 이상하셨겠어여..

    그치만.. 두장의 사진은.. ㅋㄷㅋㄷ 정말 유쾌해보이시네여..
    특히 소주잔 들고 계신 사진은..
    너므너므 자연스러우면서
    생활의 일부분처럼 잘 어울리신다는.. ㅋㅋ*
    사진 보면서 저도 즐거워지네요.. ^^

    글구 교정중 최대로 아프셨다니.. 정말 무지무지 아프신가바여 ㅡㅡ;;
    어짜시나.. 그래도 아픈만큼 하루만에 변화가 샥 느껴지시다니..
    보람 있으시겠는걸여~*
    그래도 혼자 치과도 다니시고 하시는거 보면 이젠 내공이 많이 회복되신듯..
    다행입니다.. ㅎㅎ*

    앗참 그러고 보니 낼은 저 병원가는 날이네여 ㅡㅡ;
    깜빡하구 있었네.. 휴.. 설레면서도 쪼끔 떨리는.. 목욜 오후네여~*
  • 스마일:)™
    21년 전
    파랑이누님~ 맨 위엣사진 원츄~ ㅡ.ㅡb
    ㅋㅋ 아우.. 날씨가 추운건지 더운건지 알수없는 요즘..(사실.. 나만 약간 더운걸 느낌;;)
    싱숭생숭 하신가봐여?? ^^;
    ㅋㅋ 나도 요세.. -_- 가을타는중.. ㅋㅋㅋ 단풍도 안보이는데 가을이래 -_-^
    아무튼 이제 쇠주도 하시고 많이 좋아지셨나보네여~ ㅋㅋ
    뭐 아무튼 파이팅 하루 되셈~
  • 시린파랑
    (글쓴이)
    21년 전
    동상, 저 쇠주사진은 아프기 전에 사진이야..... ㅡㅡ^
    술마시려면 아직 멀었어.......
  • M양
    21년 전
    엉엉ㅠㅠ 시린파랑님도 치과에서 엄청 아프셨구나.
    그 고통 저만큼은 이해해요.
    시린파랑님 사례를 보아하니
    확실히 제 치아들이 오바해서 벌어졌었나 봅니다ㅠㅠ
    에혀... 시린파랑님은 수술땜에 치과를 못가서
    앞니가 오바됐던 것 같은뎅,
    기간 딱 맞춰 치과 간 저는 뭡니까. 뭐가 잘못됐던 것일까여...
    흐흑~ 속상하네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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