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이랑 피자가 왜 이렇게 맛있냐구요.
21년 전
교정하면 살 빠질줄 알고 주변에 개봉박두를 날렸는데 보상심리인지 날씨때문인지 왜 이렇게 먹을것들이 땡기냐고요.
교정전보다 더 먹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교정하면 일석이조라며 자랑자랑 늘어놨는데 오히려 더 띵띵해 지면 우짜노.
오늘 애기아빠 축구보는데 겸사겸사 밥도 하기 싫고 비도오고 해서 피자며 치킨이며 시켜서 어금니로만 열심히 먹어댔더니 이도 살짝 얼얼하기도 하고 살찌는 느낌이 팍팍 오는것 같아요.
근데 과히 기분이 나쁘지는 않네요. 지난주에 뺀 윗쪽 4번치아 빈자리에 살들이 채워지려니 싶어서. 일주일째 되었는데 아직 그부분 살들이 제자리를 못잡았는지 꼭 밥풀하나 들어있는 것 처럼 뭔가가 혀를대면 돌아다니는것 같거덩요. 좀 징그럽거나 끔찍스럽게 들릴지 모르나 발치를 경험하신 분들이라면 별로 그렇지도 않을 것 같네요. 다 아시죠?
빨리 빨리 살이 오르고 옆의 이들이 그곳으로 채워지는 걸 상상하면서 오늘도 브라켓으로 찔리고 있는 볼에 오라메디 바르고 잠이 들어볼랍니다.
  • 나사맨
    21년 전
    시조가 생각나는 글이네요.
    오~늘도 브라켓으로 찔리고 있는 볼에
    오~라메디 바르고
    잠이~ 들어~ 볼랍니다. 왜 사냐면 웃지요~
    ㅋㅋㅋ
    근데 살오르고 옆의 이들이 움직여 공간이 채워지면 좀 답답하다는 제 경험상...^^;
    갑자기 뚫려있던 부분이 막히니까 첨에 좀 이상하더라구요.
    그럼 즐거운 교정하세요.
  • 올리비아
    21년 전
    오...나도 얼릉 발치하고 발치공간 메워지는거 눈으로 확인하고 싶당...
    지금은 아무리 거울봐도 전혀 변한게 없는 것 같거덩요....

    참!! 피자헛 핫앤스위트 피자 먹어 보셨나요?
    월매나 맛있는데~ 요...먹고시포라~~
  • seul~★
    21년 전
    으.. 나두.. 어제..치킨이랑..치킨 순대두..머겄는뎅..ㅋㅋㅋ
    맥주는.. 옵션이었쪄..
    지금..얼굴..빵빵.~ㅋ
  • 스마일씨
    21년 전
    저도 정말 교정하고도 많이 먹는데.. 볼살은 붙을 생각을 안하네요 ㅠ.ㅠ
  • 시린파랑
    21년 전
    막드셔도 살안찌니깐 걱정마세여.
    절대 살 계속 빠집니다...ㅡ,.ㅡ 글고 얼굴엔 절대적으로 계속 헬슥해진다는....
    아, 나도 피자먹고싶다.... 우리 요번엔 피자벙개 칠까염? *^^*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팔로잉 최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