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진단좀...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여?
저는 주말에 인랸동호회 언니오빠들이랑 홍천강가에 놀러갔지요.
마셔라 부어라 먹고 또먹고 하여튼 그랫네여~ㅋㅋㅋ
남들은 물에들어가서 물놀이도 하고 그러는데,
저는 물공포증이 어마어마한지라,
무릎이상 물올라오면 정말 온몸에 뭐가 막 올라와여....ㅡ,.ㅡ
하여튼 그래서 발만 담그고 있다가, 방에 와서 자다가.....
열심히 놀고 마시고 했더니 월요일의 압박이 너무 심해요....ㅡㅡ^
지금 너무너무 몸이 힘드네여....

홍천에서 잘놀고 올라오는데 차가 넘 막혀서, 5시간 걸렸는데,
왕십리에서 내려주더라구여.....ㅡㅡ^ 그때시간 저녁 11시....
글애서 2호선타고 신도림와서 1호선 막차 기다리고있었져....
그때시간 11시 45분.....
하여튼 비가 막 열심히 내리붓더이다.....

내리는 비를 이렇게 멍하니 보고있는데, 갑자기 마음이 이상한 거예여...
글세 모라구 해야하나??? ㅡ,.ㅡ
그러더니 전철에 내려서 집까지 걸어가야하는데,
시간은 12시를 넘었고, 비는 막오고....
비맞고 골목길을 쭈욱 걸어가는데, 걍 서럽더라구여....
그냥 막 서러웠어여.... 맴이 한쪽이 시리기도 한것 같고....
여튼 기분이 참 좋지않았어여.... 우........ㅡ,.ㅡ
저 왜이러는 거예여??? 진단좀 내려주세여....

아침에 msn으로 아는 언니랑 야그했는데,
내면에 감춰진 외로움이라나 뭐라나~ㅋㅋㅋ  그러면서
사랑을 해야할때 라고 처방을 해주던데 그런건가??? ㅡ,.ㅡ
아씨 참 사람 초라해지는 이느낌은 뭘까......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 올리비아
    21년 전
    그 상황이라면...애인 서넛 거느리고 있는 사람이라도 외로움 비슷한 것이 엄습했을 것이얌...
    다 큰 처자를 어찌 집까지 안 델따주고 말야..버럭!!


    원래 주말 잘 놀고 나면 일요일 오후부터 막 회사 나가기 싫잖아...
    더군다나 비까지 추적추적 내린다니...
    나두 어제 저녁부터 기분이 울적한 것이...
    아침에 회사 나오기 싫어서 이불 붙잡고 이잉이잉 울어써....
    몸두 피곤하구...ㅠ.ㅠ



    그래두...우리는 교정비 벌어야 한다는 역사적 사명감이 있지 않아?
    로또 대박 터지지 않는 이상...교정 끝날 때꺼정...우짜든동 버텨야 하는것이야...
    그 뭐랄까...
    나비가 되기 위한 애벌레의 처절함이랄까...
    힘내자고!! 아자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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