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인라인동호회...
아.... 몇좀 살만하더니, 이 하나가 또 아프다......
어제 냉동돈가스를 너무 무식하게 먹어서 긍가부다.....
이젠 아파도 잘먹는다.
정말 무식해져따.....
와이어를 굵은 걸로 바꿔낀다음 부터는 완전 막나간다.
대책에 안선다.....

한동안 홀죽했던 배가 다시 튀어나오기 시작한다.
약간 짧은 가디건에, 골반바지입고서 배때지를 조금씩,
보이게 하고 다녔는데,
이제는 무조건 축늘어지는 니트로 배를 가린다.... 허무하다....

인간이 환경에 적응능력이 뛰어나다 누가 그랫던가?
정말 맞는 말이다.
첨엔 죽도 못먹어서 말라죽을것 같더니,
이젠 입에넣고 대충 오물오물 하면 먹을만 하다.....
진정 맛을 모르고 먹긴 하나,
그래도 먹었다는 만족감으로, 배부른 포만감으로,
계속 먹어댄다....

살이 더찐것 같기도 하고...
체중계에 올라가기가 두렵다.....
일주일째 체중계를 멀리하고있다... 두려워서.....

그래서 저번주 토요일에 인라인 동호회를 들었따.
주말엔 인라인좀 배워서 타볼려고...
뭐 운동효과도 있고 하니까.....
헌데 이게 왠일인가?

인라인을 마치고 밥먹으러 갔는데,
그곳은 인라인을 가장한 "술라인" 동호회였다.....ㅠ.ㅜ
정녕 나는 술과 땔래야 땔수없는 관계인가보다....
그래서 처음 자리이기도 하고,
사람들과도 친해져야 하기에, 막마셔줘따.... ㅠ.ㅜ

다음날 일어나보니, 안방에서 자고있고.....
엄마는 내방에서 주무시고....
아마도 내가 개가되었었나보다....ㅠ.ㅜ
그래서 엄마가 나를 피하신듯.....

아.... 누구는 봄이되면 봄타서 입맛도 없다는데,
난 가을도 아닌데 왜케 요즘 입맛이 도는지.....

님들아 요즘 정말 살이 막쪄서 걱정이예여.
1월에 단식원 갔다와서 뺀살 다시 쪘을가봐 걱정이예여....
어찌하면 좋단말이요...ㅠ.ㅜ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 시린파랑
    (글쓴이)
    21년 전
    술이 날 좋아라 하는데 어찌 외면하겠니....
    언니 그렇게 차가운 사람이 아니여서,
    차마 외면할수가 없더구나....
    난 정이 너무 많아서 탈인것 같다.....ㅠ.ㅜ
  • 치아미인
    21년 전
    내말이~
    교정하면 살빠진다해서 마르지 않을려고 열심히 먹었던게
    다~살로가서 허리선이 없어졌자너~
    여름인데 클났다~

    언니를 빨리 만나던지 해야지...오늘은 심적공황에 빠진것 가테~~
    갑자기 일어난일도 아닌데 말야~
    내가 이정도로 심장이 뚫릴지 몰랐지~
    나이 먹어서 맘약해져 가나봐..작년만해도 꿎꿎했는데...ㅋㅋ

    모레쯤이나 되면 전화 될꺼라네...
    그때 되면 다시 명랑모드로 돌아갈까함~~

    자꾸 술 퍼먹지마~
    교정 잘 안되서 나중에 나는 다 빼고 언니는 다 붙이고 있으면 억울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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