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픽스 치아교정후기] 물방개의 치아교정 39. 정상교합이란 뭘까(2).

안녕하세요, 물방개입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책상 앞에 앉는 게 힘들어졌어요.
‘책상 앞에 앉아야 하는’ 이유가 있는 상태에서 자리에 앉으면
정말 끝을 볼 때까지 앉아있기 때문에
요즘 같은 날씨엔 엉덩이에 땀이 차서 힘듭니다. 자발적 땀띠….
근데 꼭 이런 때에 장시간 앉아야 할 일이 몰아닥침.



물방개의 오라픽스 치아교정 후기 mulbangs.jpg
39. 정상교합이란 뭘까(2).





지난 월치료 땐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이유를 여쭤보니
‘원장님께서 지난달과 달라진 게 없다고 하세요.’라고!



뭐?(2).jpg

…!



순간 몇 달 전,

「나름대로 애썼으나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 셀프 치아 사진」이 떠올라
그래도 찍으면 안 되겠느냐고 급히 여쭤보았습니다만(◀얜 진심),
달라진 게 없어 굳이 찍지 않아도 된다는 답변만 재차 들었습니당….


결과적으로 이번 셀프 치아 사진도 망함.

..ㅋ..


입도 안 벌어지고 보이는 건 없고,

결과물 보면 제가 더 환장하겠습니다ㅋㅋㅋㅋ
대체 어떻게 찍어야 병원에서 찍는 것처럼 나오는 거죠?

혼자 폰으로 찍는데 입안까지 찍는 사람은 뭘 어떻게 한 거야. 으아아ㅋㅋㅋㅋ





구강 안쪽 부분은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데다가
어차피 지난달과 달라진 부분도 없다고 하니
지난 월치료 때 받은 사진을 한 번 더 올립니다….


대신 이번엔 제 턱 사진을 올려보려고 하는데요, 일명 「하관 사진」.
이걸 올리는 이유는
지난 후기 때 제가 걱정한 부분인 얼굴 비대칭을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선수술 후교정 케이스지요.



20160512_junghhh01.png



5월 12일에 찍은 사진. 정면이에요.

제가 걱정하는 얼굴 비대칭 부분이 보이시는지?



20160512_junghhh02.png


20160512_junghhh02-2.png



같은 날 저녁에 찍은 사진.

저를 보는 사람들마다 턱이 약간 한쪽으로 쏠린 것 같다’는 말을 하는데

사진으로 보니 확실히 표가 나네요. 흐음.

이 부분에 대해 원장님께도 여쭤봤었는데요.


원장님: 응? 인중 비뚠 건 전에 내가 말한 적 있었잖아요.
물방개: 전에 인중 비뚤다고 하셨던 그거요? (후기에 있음)
원장님: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인중이 삐뚠 게 아니라….


설명은 「이 부분의 근육이 원래 이렇게 생겼다」라는 느낌입니다.


‘수술 후 뼈가 원래 있어야 했던 (정상) 위치로 다시 자리를 잡고
이 과정에서 턱 근육도 다시 자리를 잡게 되는데,
그 자리 잡은 자리와 형태가 원래 내 턱의 모양이다’


라고 정리했는데 제대로 이해한 건지 확신이 안 서네요. 다시 물어봐야 함.





일단 수술한 뼈의 문제가 아니라

타고난 근육의 형태가 이런 모양이었고,
이 부분은 바꿀 수 없다는 설명은 이론적으로 납득이 가는데
어쩐지 사진을 보면 이게 근육의 형태만으론 설명이 다 안 되는 느낌이랄까.

제 눈이나 주변 사람들 눈엔 턱과 입술이 뒤틀린 것처럼 보이는데

이것도 단순한 근육의 문제인가 싶습니다.



20120219_beforehhh.png



수술하기 몇 달 전에 찍은 정면 사진을 보면(▲)(2012년)
당시 주걱턱이라 하관에 힘이 들어가 있긴 해도 입술이 뒤틀려있진 않았거든요.
얼굴을 포함해 사람의 몸이 완벽한 대칭이 아니라는 건
당연히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지금 제 턱을 보면 좀 뭐랄까… 흐음….- -


꼭 환자의 입장이 아니더라도

내 몸에,

나는 물론이고 타인에게도 보일 만큼의 변화가 생겼다면

좋고 나쁘고를 떠나
이게 지금 어떤 상황인지, 어떤 상태인지 알고 싶은 게 당연하다고 보는데,

지금 이 부분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아서 맘이 불편합니다.

치아교정에 영향을 주거나 받진 않을지,

혹은 교정이 끝난 뒤에도 다른 문제를 일으키진 않을지 하는 걱정?



이번 월치료 때 좀 자세히 여쭤보고 싶은데 어렵다….- -





+ 짧은 추가 +



201604righthhh(blue).png



요즘 저기 저 부분, 파란 동그라미 안이 아픕니다.
잇몸 염증 심하게 생겼을 때 강도로 아픔.
치아교정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뼈가 튀어나오는 일이 있다고 하던데(분명히 뼈라고 했다!)
저 같은 분 계신가요? 이거 나중에 어떻게 되는 거죠? - -?
막 뚫고 나와서 조각처럼 톡 떨어져 나가는 건가요?
아니면 이렇게 모습을 드러낸 채로 쭉 가는 건지? 뭐여..T T..


  • 이야아아압
    9년 전

    저도 저렇게 하얗게 되서 아픈적이 있는데, 칫솔질을 세게하다가 부딪혀서 한동안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송곳니 잇몸 뼈부분)근데 방개누나랑의 아픔과 뭔가 다른 느낌?일거같다는 생각이 드는데..ㅋㅋ아 다시보니 염증같아 보이기도 하고... 파란 동그라미 왼쪽으로도 크게 하얀부분이 있는 것도 동일하다면 뼈가 튀어나온건 아닌것 같아요..ㅠㅠ 원장쌤이 뼈라고 하면 뼈일수도 있겠지만..

  • 나나링고
    9년 전

    오돌토돌 올라온듯 보이는 건 장치 떼고 지내다보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는 가라앉더라구요.. 'ㅅ') / 교정 중에 저도 이야압님 말처럼 양치할 때 너무 긁었는지 양치할 때 불편할 정도의 반응을 보인 적이 있던 것 같은데, 치아 이동 중에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라고 괜찮아질거라고 답변 들었던 것 같아요. 턱 문제는 잘 모르는 부분인지라.. -_ㅠ

  • 앨님
    9년 전

    저도 하얀 부분 뼈 튀어나왔는데 ㅠㅠ 아프진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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