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롬의 돌출입 킬본교정] 22. 킬본교정, 끝이 보인다!
10년 전

2015. 10. 31


어느덧 또 날이 쌀쌀해졌죠? 이젠 겨울 옷 꺼내야 하나봐요.

금방 또 한 달이 지나고 벌써 22번째 킬본교정 후기를 들고 왔네요.

저는 치과를 좀 멀리에서 다니는 편이에요. 부산 근처에서 서울에 있는 센트럴 치과까지 다니고 있거든요. (원래는 수도권에서 다녔었다가, 중간에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제 차례 기다리면서 치위생사 선생님께 “제가 제일 멀리서 오죠?” 하고 여쭤봤더니만, 옆에 분은 제주도에서 오신다고.. 덜덜.. 심지어 유학생 분들도 있다고 하시네요. 그런 분들은 방학 때, 학기중 한 번 이런 식으로 오시는데, 그만큼 교정 기간도 오래 걸린다고 해요. 치아가 이동하고 새로운 뼈가 생기고, 없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이 한달 정도라, 그 시기에 맞춰 오는 것이 교정을 가장 빨리 끝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한달에 한번 정도 가는 거였네요. 빨리 끝내기 위해 약속일 잊지 말고 꼭 내원하세요~^^


 

이번에도 딱히 별다른 건 없었어요. 장치 떨어진 데는 없냐고 물어보시고는, 가운데 있는 철사만 한 단계 높여서 갈아 끼워주셨어요. 요즘은 강하게 당겨야 하는 시기는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저번에 거는 위아래로 거는 고무줄 있죠? 왜, 첫달에는 일자로 걸어 강하게 당기다가, 제가 턱이 아파서 삼각형 형태로 걸었던 고무줄요. 이젠 일자로 걸어도 턱이 아프지 않아 다시 일자로 걸기로 했어요. 요 사진에 초록색이 삼각형 모양으로 걸었던 거고, 빨간색이 일자로 걸었던 모양이에요. 그치만 지금 시기엔 그다지 강하게 당길 필요는 없기 때문에 통증이 또 있으면 그걸 감수하면서까지 걸 필요는 없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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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의 발치공간은 거의 다 닫힌 것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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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은 아직 좀 남았어요.


 

요 몇 달 간은, 치아 이동이 크게 눈에 띄지는 않는 것 같아요. 약간 조바심이 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후유증 없이 치아 뿌리가 잘 자리잡으려면 진득히 기다려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치과갔다온 다음날에도 별 지장 없이 식사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전에 확 확~ 당기던 시절에는, 한번 치과 월치료 다녀오면 2~3일은 이가 뻐근하니 아파서 밥 먹기가 참 힘들었거든요.)


 

내년 봄엔 요 철길 없이 활짝 웃고 싶어요. 그래서인지 요새는 매번 올 때마다 장치 언제 떼는지 꼭 여쭤보는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는~ 월치료 2,3번만 더 받으면 떼도 될 것 같다고 하셨어요. 우와!>_< 웃는 것도 웃는 거지만, 밥먹고 나서 음식물 끼이는 것 때문에 꽤나 불편했는데, 어서 빨리 2달이 지나 미모발산하고 싶어요. 히힛.

마지막으로 제 사진 보여드리고 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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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날씨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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